화성FC, '유병수 멀티골' 앞세워 양평FC 5-2 완파…FA컵 16강행
화성FC, '유병수 멀티골' 앞세워 양평FC 5-2 완파…FA컵 16강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3리그 어드밴스(4부리그) 화성FC가 K리그 역대 최연소 득점왕 출신 유병수(31)의 멀티골 활약으로 대한축구협회(FA)컵에서 4년 만에 16강에 진출했다.

화성FC는 17일 화성경기타운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9 KEB하나은행 FA컵 32강 경기에서 같은 K3리그 소속팀인 양평FC를 5대2로 완파했다.

이로써 화성은 김종부 현 경남FC 감독이 사령탑에 있었던 2015년 이후 4년 만에 FA컵 16강행 티켓을 거머지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달 27일 펼쳐진 3라운드에서 K리그2(2부리그) 안산 그리너스를 3대2로 꺾는 이변을 연출했던 화성은 이제 K3리그 팀 역대 최고성적인 8강 진출을 노린다.

작년 대회에서 ‘언더독의 반란’을 일으키며 16강에 진출했던 양평이 다음 라운드 진출에 좌절했던 것과 같이 FA컵은 K3리그 팀에 16강까지만 허락했다.

이날 경기에선 만 22세의 나이로 2010년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22골을 기록해 K리그 역대 최연소 득점왕 타이틀을 거머쥔 유병수가 풀타임을 소화하며 선제골 포함 멀티골을 터트리며 화성의 승리를 이끌었다.

또 이준용(2골)과 문준호(1골)도 승부의 쐐기를 박는 득점포로 팀의 16강행 진출에 기여했다.

전반 13분 유병수의 득점으로 리드를 잡은 화성은 전반 32분 김진배에 동점골을 허용해 1대1로 비긴 채 전반을 마쳤다.

하지만 전열을 가다듬은 화성이 후반 9분 만에 이준용의 득점포로 재차 앞서 나간 뒤, 교체 투입된 문준호가 후반 20분 추가골을 넣었고, 유병수와 이준용이 각각 한 차례씩 추가로 득점에 성공하며 한 골을 만회한 데 그친 양평에 3골 차 승리를 따냈다.

이광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연예 24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