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멀티골 날았다…토트넘, 맨시티 제치 UCL 4강 안착
손흥민, 멀티골 날았다…토트넘, 맨시티 제치 UCL 4강 안착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두 골 추가 손흥민, 대회 亞선수 역대 최다 12골
▲ 손흥민(토트넘)이 1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서 골을 터뜨린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연합뉴스


‘손세이셔널’ 손흥민(27)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8강전에서 멀티골 활약을 펼치며 소속팀 토트넘을 준결승으로 이끌었다.

토트넘은 1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원정에서 손흥민의 전반 2골 활약에도 아쉽게 3대4로 패했다.

하지만 8강 1차전 홈 경기에서 손흥민의 결승골로 1대0으로 승리했던 토트넘은 1,2차전 합계 4대4를 이루면서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4강행 티켓을 획득했다. 토트넘은 오는 5월 1일 아약스(네덜란드)와 결승 진출을 놓고 1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아울러 이날 멀티골로 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개인 통산 12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막심 샤츠키흐(우즈베키스탄·11골)가 보유했던 이 대회 아시아 선수 최다골 기록을 경신했다.

또 시즌 19·20호골을 한꺼번에 터트린 손흥민은 2016-2017 시즌 자신의 프리미어리그 개인 통산 최다골(21골) 경신도 눈앞에 두게 됐다.

다만 손흥민은 후반 3분 케빈 더 브라위너의 돌파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옐로카드를 받아 경고누적으로 아약스와의 4강 1차전에는 뛸 수 없게 됐다.

이날 토트넘은 전반 4분 만에 맨시티의 라힘 스털링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경기를 어렵게 풀어나갔다.

이때 구세주로 손흥민이 등장했다.

손흥민은 선제골 허용 후 3분 뒤인 전반 7분 델레 알리의 패스가 맨시티 수비수 발 맞고 흘러나온 것을 놓치지 않고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고, 이 공이 골키퍼 발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가 동점골로 연결됐다.

이후 손흥민은 3분 뒤인 전반 11분 루카스 모라와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또다시 환상적인 오른발 슛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어 역전골을 뽑았다.

그러나 토트넘의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전반 11분 맨시티 베르나르두 시우바에 동점골을 내준 후 전반 21분에는 스털링에게 두 번째 골을 빼앗겨 2대3으로 재역전을 허용했다.

토트넘은 후반 14분 맨시티의 세르히오 아궤로에게 추가골을 내주며 2대4로 이끌렸고 1,2차전 합계서도 3대4로 밀리면서 탈락의 그림자가 드리웠다.

하지만 후반 28분 교체 투입된 페르난도 요렌테가 코너킥 상황에서 몸으로 밀어넣는 극적인 만회골을 터트려 3대4로 경기를 마쳐 4강에 올랐다. 이광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연예 24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