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민현 천금골’ 성남, ‘대어’ 울산에 시즌 첫 패배 일격
‘공민현 천금골’ 성남, ‘대어’ 울산에 시즌 첫 패배 일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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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 거두며 5위 도약 돌풍 이어가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성남FC가 올 시즌 유일하게 개막 후 무패가도(5승 2무)를 달리던 울산 현대를 꺾고 시즌 첫 2연승에 성공했다.

성남은 20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반 30분 공민현의 천금 같은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내 울산을 1대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성남은 올 시즌 처음으로 2연승을 내달리며 3승 2무 3패(승점 11)를 기록, 5위로 순위를 끌어올리며 중위권으로 도약했다.

성남은 이재원과 공민현을 최전방 투톱으로, 3백을 포진시킨 라인업을 내세워 두터운 수비를 바탕으로 한 날카로운 역습으로 울산 골문을 노렸다.

0대0으로 팽팽히 맞선 성남은 전반 30분 김정현이 하프라인 부근에서 상대 골을 가로채 오른쪽 측면으로 침투한 공민현에게 패스했다. 공을 이어받은 공민현은 중앙으로 돌파해 수비수를 제친 뒤 강력한 슈팅으로 반대편 골문 구석을 갈라 선제골을 기록했다.

반격에 나선 울산은 전반 43분 문전 혼전상황에서 주니오가 발로 밀어 넣어 동점골을 터트렸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득점이 취소됐다.

후반 들어 성남은 파상공세를 펼친 울산의 공격을 골키퍼 김동준이 잇따라 막아내며 실점을 허용하지 않아 원정에서 대어를 낚았다.

한편, 수원 삼성은 같은 날 경남FC와의 원정 경기에서 세 골씩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3대3 무승부를 기록, 5경기 연속 무패행진(2승 3무)을 이어갔다.

전반을 1대1로 마친 수원은 후반 초반 경남 김종필에 역전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14분 타가트의 동점골에 이어 후반 43분 홍철의 득점포로 극적인 재역전을 이뤘지만 후반 추가시간 경남 배기종에 뼈아픈 동점골을 내줘 다잡았던 승리를 놓쳤다.

또 인천 유나이티드는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원정에서 득점없이 0대0으로 비겨 5연패 사슬을 끊었다.

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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