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경기예술창작지원로 경기도내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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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들레놀이극연구소의 쿠니 아리랑

경기문화재단이 경기예술창작지원 공연예술 분야(이하 ‘공연예술 지원’)의 지원단체 선정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재단의 공연예술 지원은 공연의 창작개발, 초연제작, 유통의 제작단계별로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공연예술 관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는 공연창작(1단계) 부문 12개, 제작초연(2단계) 부문 11개 및 우수공연(3단계) 부문에 2개 단체 등등 모두 25개의 단체를 선정했다. 연말까지 연극, 음악, 무용 등의 다양한 형식의 공연이 제작될 예정이다.

이 달에는 창작연극 2편을 화성과 부천에서 선보인다.

먼저 22일부터 26일까지 ‘민들레놀이극연구소’의 연극 <쿠니 아리랑>이 화성에 위치한 민들레연극마을 사랑채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쿠니’란 화성시 매향리의 원지명인 고온리(골온리)의 영어식 발음으로 매향리에서 있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평화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간단한 무대 장치, 소품이나 그림으로 기호를 정하고 그 기호에 따라 관객들이 소리를 내며 극을 유쾌하게 진행하는 등 관객참여 연극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0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 세월은 사흘 못 본 사이의 벚꽃 종이로 만든 배
▲ 세월은 사흘 못 본 사이의 벚꽃 종이로 만든 배

‘극단 종이로 만든 배’는 오는 30일과 다음달 1일 양일간 창작극 <세월은 사흘 못 본 사이의 벚꽃>을 부천에 있는 소극장 극예술공간에서 선보인다. 남편과 사별하고 외로운 나날을 보내던 두 여인이, 남아있는 밤을 함께 보내기로 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로 동시대 여성들의 삶을 성찰한다. 그 속에서 늙고 병들어 가는 인간의 고독과 외로움에 관한 이야기도 함께 담아내고자 했다. 극작과 연출을 맡은 하일호 연출가는 “두 여성들의 이야기를 통해 고통스러운 삶의 순간들을 견뎌내게 하는 힘은 ‘우정과 사랑 그리고 행복에의 의지’임을 관객들과 나누고 싶었다”고 말했다.

재단 관계자는 “경기예술창작지원이 공연예술 지원 프로그램의 안정적인 운영에 일정부부 기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경기도내 문화예술 활성화와 도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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