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기업이 미래다_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삼주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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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성용 방송음향기기’ 선두주자… 대한민국 넘어 세계로
주재규 대표
주재규 대표

“정보전달 및 음향을 필요로 하는 모든 곳에 삼주전자 제품이 함께 할 것입니다!”

확성용 방송음향기기 전문 업체 삼주전자의 주재규 대표가 밝힌 포부다.

삼주전자(남양주시 화도읍 폭포로242번안길 68)는 지난 1998년 설립돼 같은 분야 국내 시장 70%가량을 선점하고 있다. 수도권뿐만 아니라 부산 전 지역에도 삼주전자의 제품이 들어가 있다. 미국, 독일,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등 약 13개국에 수출도 하고 있다. 매출 중 40%가 수출을 통해 창출되고 있다.

과거 전자회사에 취직해 8년 동안 내공을 쌓아온 주 대표는 회사의 지방 이전과 동시에 ‘창업’의 길로 들어섰다. 초기자금 1천만 원으로 삼주전자의 생산공장을 꾸린 그는 6개월 동안 밤낮없이 공장에서 지내며 회사 성장에 여념이 없었고 지금의 삼주전자를 탄생시켰다.

주 대표는 특히 제품의 다양화와 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전문 기술 인력 등을 보유해 꾸준한 R&D 활동으로 차별성과 특화된 상품개발로 회사의 브랜드 및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반영하듯 2000년대 초부터 소음규제 강화로 확성기 수요가 급감하면서 경쟁업체들이 하나 둘 도산했지만, 삼주전자는 건재했다. 오히려 제품 경쟁력이 강해지는 효과가 더해졌다.

지난 2004년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한 바이어가 확성기에 필요한 ‘드랍 유닛’ 개발을 의뢰하면서 제품 개발도 시작했다. 2009년에는 확성기만으론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삼주전자는 회사 내 연구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엠프 개발에 돌입했다. 이후 2011년에는 중소기업청 산학협력사업을 통해 무선 마이크 하나로 여러 개의 엠프가 작동하는 ‘유비쿼터스 무선 대출력확성기’를 개발하기도 했다.

삼주전자의 제조 상품은 메가폰, 혼 스피커, 유무선 마이크 등 약 80여 품목이다. 혼 스피커 및 메가폰 제조 분야에 약 35년의 기술노하우를 가지고 있어 국내 및 해외에 그 기술력과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하울링 현상이 거의 없어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미니 패션 메가폰은 작은 크기지만 성능이 우수해 비상 안전용품으로 공공기관 및 산업 안전용품 납품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혼 스피커 및 드라이브 유닛 역시 마을 방송 및 재난방송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메가폰, 대 출력 양방향 무선 이동식 앰프, 가이드용 확성기 sm-88, 휴대용 미니앰프, 50FT, 민방위용 혼스피커
메가폰, 대 출력 양방향 무선 이동식 앰프, 가이드용 확성기 sm-88, 휴대용 미니앰프, 50FT, 민방위용 혼스피커

수출 유망 중소기업,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기술혁신 이노비즈 인증, 벤처기업 인증, 경기 인터넷무역 프론티어기업 등이 이러한 삼주전자의 신뢰성을 증명한다.

이러한 메가폰은 산업현장 및 재난 시 통제 수단이나 정보전달 안내의 목적으로 사용되며 휴대 이동하면서 대중을 효과적으로 통제 및 안내할 수 있다. 심지어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삼주전자의 방송용 스피커를 사원 꼭대기에 설치해 종교의식을 치르기도 한다.

삼주전자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사람들에게 더 크고, 많은 혜택을 줄 것을 경영 방침으로 삼았다. 경은학교와 산학협력 MOU를 체결하고, 학생들에게 방학 때마다 공장을 실습장으로 제공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주 대표는 “기업을 하는 CEO는 항상 지역사회와 함께할 필요가 있다”며 “공동의 이익과 지역사회에 공헌이라는 회사 경영 방침을 항상 가슴에 새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삼주전자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일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김해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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