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개장 앞두고 미리가본 인천항 크루즈 터미널
26일 개장 앞두고 미리가본 인천항 크루즈 터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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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 개장을 앞둔 인천항 크루즈터미널 전경 IPA 제공
오는 26일 개장을 앞둔 인천항 크루즈터미널 전경 IPA 제공

“크루즈 전용 터미널을 찾는 승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22일 오후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이 개장(26일)을 앞두고 손님맞이를 위한 막바지 준비 작업이 한창이다.

개장 당일 인천항을 모항으로 출항하는 11만4천t급 대형 크루즈선 ‘코스타 세레나’호를 홍보하는 광고물들이 곳곳에 설치돼 있었다.

터미널로 향하는 입구를 통과하자 지상 2층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 규모 쿠르즈 전용 터미널이 자리잡고 있었다.

터미널 외관은 화려한 모습은 아니었지만, 축구장 1개 크기 수준인 연면적 7천364㎡ 규모의 웅장함을 과시했다.

또 대형버스 156대를 포함해 차량 2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주차공간도 구비돼 있었다.

터미널 내부도 완벽한 모습을 갖추고 있었다.

터미널 1층 주차장과 입국장, 2층 출국장 등 시설은 공사가 대부분 완료된 상태였다.

2층 출국장에는 X선 보안검색대와 출입국 심사용 부스가 연달아 배치돼 있어 규모만 다를뿐 공항 출국장과 차이가 없다.

출국장에선 시간당 1천500여명의 여객을 처리할 수 있다는게 인천항만공사의 설명이다.

출입국 심사용 부스를 지나면 국내 최초로 높이를 조절하고 좌우 이동이 가능한 이동식 승강장치(Gangway)가 설치돼 있는 등 현대식 시설이 갖춰져 있어 승객들의 눈길을 끌것으로 보인다.

터미널 옆에는 높이 24.7m 대형 등대가 우뚝 서 있어 이곳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하고 있었다.

크루즈선이 정박할 접안시설인 선석은 길이 430m, 수심 12m에 달하는 등 장관을 이뤘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크루즈 관광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이 성장세를 맞추기 위해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은 국내 최초로 22만5천t급 크루즈가 선박할 수 있는 시설을 구비하고 있는 등 전세계 선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 크루즈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크루즈 터미널과 연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보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크루즈터미널은 지난 2017년 착공해 26일 개장하고, 280억여원의 예산이 들어갔다.

이관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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