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인] 송민석ㆍ이제인 부부 “음악·미술의 재능 나눔 통해 지역사회 예술문화 발전 도움되고파”
[문화인] 송민석ㆍ이제인 부부 “음악·미술의 재능 나눔 통해 지역사회 예술문화 발전 도움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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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활동은 물론 꿈의 학교, 노인 봉사 등으로 예술을 통해 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송민석(33)ㆍ이제인(38) 부부는 각자의 작품 활동을 하면서 향후 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5살, 4살배기 두 딸과 함께 수원에서 살고 있는 이들은 매일 아침이면 각자의 일터에서 예술활동을 펼친다.  

남편 송민석씨는 지난 2014년부터 3년간 대기업 사무직으로 근무했으나 어렸을 적부터 꿈꿔왔던 가수가 되고자 퇴직 후 가요계에 뛰어들었다. 
그가 선택한 장르는 트로트로 지난해 9월 대한민국향토가요제에서 곡 ‘진안아리’로 은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됐다. 이어 다음달엔 우연한 기회로 아내가 참가를 권유한 KBS 전국노래자랑 임실군 편에서도 걸출한 가창력을 과시하며 꾸준히 발돋움하고 있다. 현재 그는 매주 복지관과 양로원 등 사회복지기관에서 ‘남자는 말합니다’, ‘홍랑’, ‘비오는 양산도’ 등을 부르며 어르신들을 위한 노래 봉사를 하고 있으며 5월 본격적인 데뷔를 위해 트로트 앨범 제작 및 곡 녹음에 열중하고 있다.

아내인 이제인씨도 오는 9월30일까지 열리는 ‘2019 경기 꿈의 학교(수원영통)’ 개강을 앞두고 분주하다. 경기도지원청에서 지원받는 이사업은 초등4학년부터 중학생까지 매주 금요일 4시반부터 7시반까지 수업을 받을 수있다. 

최근 청소년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구체관절인형과 미니어쳐를 단순히 학생들이 인형과 미니어쳐를 만드는데 그치지 않고 디자인, 설계, 기획, 전시를 할 수 있게 해 좋아하는 매개체를 바탕으로 꿈을 설계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외에도 그녀는 약 50명의 연구원들이 모인 경희아동미술연구소에서 아이들의 올바른 발달을 위한 미술교육 확장에 필요한 교사교육의 장 마련에 힘쓰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상 중이다. 이들 부부는 각각 음악과 미술이라는 다른 분야를 합쳐 같은 뜻을 함께하는 예술인들과 함께 비영리단체인 융합예술자람연구소를 지난해 설립했다. 전 연령을 위한 예술ㆍ육아 문화를 관련 공헌에 의견을 모았다. 이에 이들은 융합예술자람연구소를 통해 ‘미술감성육아토크’를 무료로 개최한다.

이달 11일 매여울 도서관에서 오전 11시부터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아동발달전문가 김경희 소장과 함께 엄마들이 궁금해하는 양육 관련 질문을 미술과 연계해 포스트잇 형태로 전달받아 의견을 교류하고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도록 열린 토크의 장이 될 전망이다. 

송민석ㆍ이제인 부부는 “개인적 차원으로만 머무르는걸 넘어서 사회 공헌 활동과 연계한 예술 활동을 꾸준히 생각해왔다”며 “앞으로도 우리 부부가 갖고 있는 재능으로 사회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글_권오탁기자 사진_송민석·이제인 부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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