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브랜드’ 관광상품 잘 나가네
‘고양시 브랜드’ 관광상품 잘 나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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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고양이’ 주제로 공모
팔찌·열쇠고리 등 400가지
꽃박람회장서 인기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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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가 자체 브랜드를 개발해 만든 관광상품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12년부터 공모를 통해 브랜드 상품을 개발, 공모에 당선된 지역의 소상공인들이 힘을 합쳐 만든 고양시브랜드관광상품협의회와 고양시브랜드관광상품협동조합이 생산, 판매 등을 담당하며 지속적인 발전을 이끌고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고양시 브랜드 관광상품의 종류는 400가지 넘는다. 종류별 상품가격도 최저 1천 원대에서 최고 20만 원대까지 골고루 구성돼 선택의 폭도 넓다. 연간 900만명 이상이 찾는 고양시의 브랜드 관광상품의 잠재력 역시 크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고양시브랜드관광상품협의회는 고양시국제꽃박람회뿐만 아니라 판로개척을 위해 대형쇼핑몰, 지역 도서관 을 비롯해 최근에는 온라인쇼핑몰까지 진출했다. 대한민국 대표 컨벤션센터인 킨텍스 1층에 직영 매장도 운영 중이다.

또 고양국제꽃박람회장 입구에 마련된 고양시 브랜드 관광기념관에는 고양시를 연상시키는 꽃과 고양이를 주제로 제작된 팔찌, 비누, 모자, 열쇠고리, 머그컵 등 다양한 상품들이 전시돼 관람객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다만 고양시 브랜드 상품의 성장을 돕기 위해서는 공모전 당선 작품 중 가능성이 높은 상품을 선별해 시의 집중 투자 등이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지적도 나온다.

협의회 구성원이 모두 소상공인탓에 성공 가능성을 갖고 있는 상품이더라도 경제적 한계에 부딪치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김태국 고양시브랜드관광상품협의회장은 “브랜드 상품의 명품화를 통해 내ㆍ외국인들이 ‘고양시에 오면 이런 상품이 있어’라는 얘기를 할 수 있도록 협의회와 조합원 구성원 모두 자부심을 갖고 고양시 브랜드 상품 발전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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