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까지 온라인 수출 기업 1만5천개 육성한다
2022년까지 온라인 수출 기업 1만5천개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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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22년까지 중소기업의 수출확대와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수출유망 핵심기업 5천 개사와 전자상거래 활용기업(온라인 수출 기업) 1만 5천 개를 육성하기로 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제15차 경제활력대책회의 겸 제14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홍 부총리는 “10일은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지 2주년이 되는 날”이라며 “그동안 정부는 저성장·양극화에 대응하여 혁신적 포용국가로의 전환을 적극 추진해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그 과정에서 투자부진과 분배문제 등 민생 어려움이 지속되고, 최근에는 글로벌 경제 여건이 악화되면서 경기 하방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민간 활력의 회복과 개혁입법·추경 등 불확실성 조기 해소, 구조적 대응 강화에 초점을 두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민간 활력 회복은 민간과 더 긴밀히 소통해 투자활성화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고, 제3단계 대규모 기업투자 프로젝트도 적극 발굴해 조속히 구체화되도록 했다. 또 기업투자를 가로막는 걸림돌 규제도 더욱 획기적으로 해소하고, 예산·세제 등 정부 지원도 더 적극적으로 강구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날 논의한 안건 중 ‘중소·벤처기업 수출·해외진출 지원대책’은 지난 3월에 발표한 수출활력 제고대책을 구체화한 것이다. 이 대책에 따르면 정부는 2022년까지 수출유망 핵심기업 5천 개사와 전자상거래 활용기업 1만 5천 개를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 지원체계를 성장단계별로 전면 개편하고, 온라인 공동물류 플랫폼사업 등을 통한 온라인 수출시장 진출을 활성화한다. 또 미국·인도 등에 해외혁신거점 마련 등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촉진방안을 추진한다.

두번째 안건인 ‘신수출시장 확보를 위한 해외 한류편승기업 대응방안’은 최근 증가하는 해외 한류편승기업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한 대책이다. 최근 한류 확산으로 우리 브랜드의 가치와 제품에 대한 이미지가 높아지면서 한국기업으로 위장하거나, 한국 상품을 모방해 판매하는 해외 한류편승기업이 증가하고 있다.

이 결과 대표적인 해외 한류편승기업으로부터 위법행위 시인을 받고 물품을 압수하는 등 상당 부분 성과를 거둔 만큼, 앞으로도 긴밀한 민관 공동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외교적 노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강해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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