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합니다” 인천에 핀 ‘감사의 꽃’
“사랑합니다” 인천에 핀 ‘감사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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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주최·본보 등 주관 ‘제47회 어버이날 기념식’
어르신 등 2천여명 참여 효행자 표창·축하공연 열어 흥겨운시간
朴 시장 “일자리·복지관 확대 어르신이 살기좋은 도시 만들 것”
박남춘 인천시장이 8일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에서 열린 ‘2019년 제47회 어버이 날 기념식’에서 효행자, 효실천기관, 노인복지기여단체 및 장한어버이 등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박남춘 인천시장이 8일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에서 열린 ‘2019년 제47회 어버이 날 기념식’에서 효행자, 효실천기관, 노인복지기여단체 및 장한어버이 등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어머님, 아버님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항상 오늘처럼 행복하세요.”

인천시는 8일 남동구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에서 ‘제47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열고, 장한 어버이와 효행자 시상식도 했다.

시가 주최하고 인천시설공단 노인종합문화회관과 경기일보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이용범 인천시의회 의장, 이창순 대한노인회 인천시 연합회 부회장, 김영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과 어르신, 주민 등 2천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축하공연에는 서도창배뱅이 연구보존회에서 국가무형문화재 제29호로 지정된 서도 소리(경기민요)를, 성악에는 테너 엄인준씨와 라루체·루체레 합창단이 실력을 뽐냈다.

이어진 기념행사에서는 양가 어머니를 공경하고 지극 정성으로 모신 공로로 ‘효행 인천시장상’ 받은 강문자씨(63·여) 등 6명이 인천시장 표청 19명, 인천시의회 의장 표창 5명을 대표해 표창장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지역 내 경로효친 사상을 높이고,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의 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창순 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 부회장 인사말을 통해 “5월 가정의 달, 특히 어버이날을 맞아 모든 가정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기원한다”며 “어르신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사회에 참여하고 봉사할 수 있는 여건을 박남춘 시장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남춘 시장은 기념사에서 “대한민국과 인천의 발전을 이끌어 온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어르신이 살고 싶은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일자리를 확대하고, 노인 복지관 확충, 효행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2년 안에 공원 46곳을 곳곳에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용범 시의회 의장은 “인천은 100세 이상이 830명이 넘을 정도로 어르신들이 많다”며 “앞으로 노인들을 위한 정책과 관심으로 다양한 복지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부대 행사로 마련된 세대공감 문화 행사에서는 카네이션 달아드리기와 일자리 홍보부스, 무료 건강검진, 캘리그래피 체험,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어르신들 눈높이에 맞춰 가훈 써주기, 즉석 가족사진 촬영, 어르신 사진 작품 전시 등의 행사도 열렸다.

또 어르신 버스킹 공연단은 하모니카와 플루트를 연주해 어르신과 가족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염숙자씨(70·여)와 주일분씨(52·여)는 이날 보건복지부가 서울 세종문화관에서 개최한 ‘어버이 날 효사랑 큰 잔치’에 참석해 대통령과 국무총리 효행 표창을 각각 받았다.

주재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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