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좌파 정당이 인권·평등 왜곡 적용”
황교안, “좌파 정당이 인권·평등 왜곡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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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15일 “좌파 정당이 인권·평등이라고 하는 가치를 잘못 왜곡 적용하는 부분들이 많이 있다”면서 “좋은 약도 적재적소에 사용돼야 효과가 있지 아무데서나 약을 쓰면 안된다”고 밝혔다.

‘민생투쟁 대장정’ 9일째인 이날 대전 유성구를 찾은 황 대표는 스승의 날을 맞아 퇴임한 대전지역 교장선생님들과 오찬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학생들 교육이 잘될 수 있도록 이 사회부터 바뀌어야 할 것 같다. 사회 인식부터 바꿔갈 수 있는 노력을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교육현장에서 교권이 많이 무너지고 선생님을 선생님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가르치는 사람으로 생각하는 분위기가 있어 안타깝다”면서 “옛날에는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는 얘기가 있지 않았나. 그렇게 존경하는 마음들이 이어져가야 하는데 굉장히 우려가 되는 부분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선생님들을 존중하고, 선생님들이 말씀하신 것들이 잘 이어져가게 하는 것은 우리 미래를 위해서도 꼭 필요한 일”이라며 “교권이 지켜지고 선생님의 말씀이 국민들에게 잘 전파될 수 있는 나라가 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황 대표는 오전 대전 유성구 국가핵융합연구소(소장 유석재)를 방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그는 “우리나라는 기름 한 방울 나지 않지 않고 가스도 나질 않는다”면서 “그렇다면 우리에게 남아있는 에너지는 원전밖에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그럴 리는 없겠지만 만에 하나 주변 강대국들이 우리의 원유 수입선을 차단해버리면 우리는 에너지가 없는 것”이라며 “원전을 돌리지 않으면 (에너지를 얻을) 다른 방법이 없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우리가 집을 옮길 때도 이사할 집을 마련하고 그 다음에 살고 있던 집을 파는 게 원칙”이라면서 “아직 대안 에너지도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지금의 확실한 에너지원을 파괴하는 것은 안된다”고 비판했다.

황 대표는 이어 “당장 우리 원전기술과 인력들이 붕괴되고 있고, 원자력을 연구하는 학생들도 거의 사라져가고 있다”며 “이처럼 원전산업 생태계가 황폐화되면 핵융합 발전 연구도 심각한 타격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유 소장님과 연구진 여러분들이야말로 정말 한국의 스타, ‘KSTAR’라고 생각한다”며 “Kpop만 스타가 아니라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우리의 미래를 준비하시는 ‘KSTAR’이다. 우리나라 미래에너지의 새장을 열어가고 있는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격려했다.

김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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