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구리시의회의원 합동사무소’로 당사 개소, 간판 게시
‘자유한국당 구리시의회의원 합동사무소’로 당사 개소, 간판 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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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자유한국당 당원협의회(위원장 나태근)는 오는 17일 구리시 교문동에 소재한 당사를 개소하고 간판을 게시한다.

현행 정당법(제37조 제3항)에 따르면 ‘시ㆍ도당 하부조직의 운영을 위해 당원협의회 등의 사무실을 둘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간판은 당원협의회 명칭이 표시되지 않은 ‘자유한국당 구리시의회의원 합동사무소’ 로 사용한다.

당사는 ‘시의원 합동사무소’인 만큼 시청 및 의회와의 용이한 접근성을 확보하고 의원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시청 근처에 소재한 당협위원장 나태근 변호사 사무실의 일부를 업무 공간과 분리, 임차(전대차 약정)해 사용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구리시 자유한국당은 지난 6.13 지방선거 이후 공천과정이나 당 운영의 문제점 등을 지적하면서 비대위가 출범해 당협과 비대위가 대립하는 등 심한 내홍을 겪은 바 있다.

새로운 당원협의회의 출범에 따른 당사의 마련은 분열된 보수를 통합하고 당이 한 방향으로 결집할 수 있는 물리적 구심점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내년 총선에서의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의미에서 상징성이 큰 것으로 해석된다.

나태근 위원장은 “내년 총선이 얼마남지 않은 상황에서 당력을 결집해 선거에 필요한 인적·물적 기반을 확충하고 당원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새로운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구리=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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