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체육회 한 간부 유치원 대표 겸직과 관련, 시체육회 노조 엄정한 처벌 요구
인천시체육회 한 간부 유치원 대표 겸직과 관련, 시체육회 노조 엄정한 처벌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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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체육회 A간부가 유치원 대표를 겸직하고 있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물의(본보 5월 15일 자 7면 보도)를 빚은 것과 관련, 시체육회 노조가 엄중한 처벌을 요구하고 나섰다.

전국공공운수노조 인천시체육회지회(노조)는 19일 사내게시판을 통해 “본회 한 간부가 재직 중에 본인 이름으로 유치원을 설립하고 운영해온(대표) 사실이 드러났다”며 “이는 명백한 본회 복무규정 제11조 겸직금지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A간부는 지난 2003년 남동구의 한 유치원을 설립하면서 자신을 대표로 등록, 인천시교육청으로부터 인가를 받았다. 최근까지 A씨가 이 유치원 대표로 등록돼 있다.

시체육회 복부 규정 제2장 제1절 11조에는 직원은 직무 이외의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업무에 종사해서는 아니 되며 다른 직무를 겸직하고자 할 때에는 회장(시체육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적시 돼 있다.

남택훈 노조위원장은 “직원을 감사하고, 규정을 만들고, 상벌을 책임지는 위치에 있는 한 간부가 논란의 당사자라는 점에서 이번 문제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인다”며 “복무규정을 위반한 A간부에 대해 시체육회는 공명정대하고 엄정한 잣대로 처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송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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