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안병준 PK 결승골’ 앞세워 안산 3-2 제압…파죽의 3연승 질주
수원FC, ‘안병준 PK 결승골’ 앞세워 안산 3-2 제압…파죽의 3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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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하나원큐 K리그

프로축구 수원FC가 안산 그리너스에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파죽의 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수원FC는 18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19’ 12라운드 원정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안병준의 페널티킥 결승골에 힘입어 안산을 3대2로 물리쳤다.

이로써 수원FC는 지난 5일 펼쳐진 10라운드 서울 이랜드전(3-1 승)을 시작으로 3경기 연속 승리하며 시즌 6승 2무 4패(승점 20)로 3위 자리를 지켜냈다.

반면 안산은 4경기 연속 무패(1승 3무) 행진이 수원FC에 의해 좌절되면서 6위에 자리하게 됐다.

수원FC는 ‘나이지리아 특급’ 치솜을 원톱으로 2선에 백성동과 벨라스케즈를 포진시켜 득점 사냥에 나섰다.

이에 맞선 안산은 장혁진과 빈치씽코, 펠리삐로 구축한 공격 삼각편대를 앞세워 안방에서 승리에 도전했다.

수원FC가 전반 중반 세트피스를 활용해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20분 백성동이 올린 프리킥 크로스를 수비수를 등진 채 이어 받은 조유민이 감각적인 터닝슛으로 상대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반격에 나선 안산이 전반 31분 동점골을 터뜨렸다. 전반 31분 이인재는 문전 혼전 상황에서 상대 수비수가 걷어낸 공을 헤딩슛으로 연결하며 수원FC의 골문을 꿰뚫었다.

이후 양팀은 전반 막판까지 한 치도 물러서지 않는 공방을 벌였다. 수원FC는 전반 44분 황병권의 헤딩골로 재차 리드를 잡았지만, 안산이 추가시간 이창훈의 환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을 만들며 전반을 2대2 동점으로 마쳤다.

후반 들어 안정적인 운영을 펼친 양 팀 수비진의 활약으로 좀처럼 득점포가 터지지 않은 가운데 후반 막판 수원FC에 기회가 찾아왔다.

후반 추가시간 안병준이 상대 수비와 경합 중 넘어졌고 주심은 비디오판독(VAR)을 거쳐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이후 키커로 나선 안병준이 왼쪽 골대 구석으로 깔리는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 이날 승부를 수원FC의 승리로 마무리했다.

한편, FC안양은 19일 열린 아산 무궁화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28분 이한샘에 득점을 내주며 0대1로 패했다.

 

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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