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월드컵-정정용호, 최종전 아르헨 잡아야 ‘16강 보장’
U-20 월드컵-정정용호, 최종전 아르헨 잡아야 ‘16강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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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20 월드컵 F조 순위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20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F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1대0으로 제치면서 16강 진출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차전에서 포르투갈에 0대1로 패했던 한국은 남아공에 승리를 거두며 1승 1패로 승점 3(골득실 0)을 기록, 16강 진출을 조기 확정한 아르헨티나(2승ㆍ승점 6)에 이어 골 득실에서 포르투갈(-1골)에 앞선 조 2위로 올라섰다.

36년 만에 4강 신화 재현을 목표로 이번 대회에 나선 한국으로서는 1차 관문인 16강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한국이 16강에 오르기 위해서는 최소한 승점 4가 필요하다.

24개국이 참가해 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갖는 이번 대회에서 각 조 1,2위는 자동으로 16강에 오르고, 조 3위 6개 팀 중 4개 팀이 ‘승점-골 득실-다득점-페어플레이 점수’ 순으로 성적을 따져 16강에 합류한다.

나란히 1승 1패를 기록 중인 한국과 포르투갈은 오는 6월 1일 열릴 조별리그 최종전을 통해 조 2위 자리를 다툰다.

객관적인 전력 상 포르투갈이 남아공을 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으로서도 16강 진출을 위해서는 반드시 아르헨티나를 잡아야 한다.

아르헨티나는 1차전서 남아공에 5대2, 2차전서 포르투갈에 2대0으로 승리하며 역대 최다 우승국(6회)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강호지만,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한 상태여서 한국전에 베스트로 임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해볼만 하다.

한국으로서는 포르투갈이 남아공을 꺾더라도 최종전서 아르헨티나에 승리하면 승점 6이 돼 조 2위 또는 3위로 16강에 오를 가능성이 짙다.

아르헨티나와 비겨 승점 4가 돼도 16강 가능성은 있다. 직전 대회인 2017년 한국에서 열린 대회서도 3위 6개 팀 가운데 승점 4를 따낸 4팀이 모두 16강에 합류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1997년 대회선 잠비아가 승점 4를 따내고도 탈락한 경우가 있어 한국으로서는 아르헨티나와 비기는 것이 최소한이고, 안전한 16강행을 보장받기 위해서는 승리 만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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