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당 대표 100일 다룬 에세이집 ‘밤깊먼길’ 출간
황교안, 당 대표 100일 다룬 에세이집 ‘밤깊먼길’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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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당 대표 취임 100일(6일)을 맞아 민생투쟁대장정에서 들은 국민의 목소리와 당의 향후 비전을 다룬 에세이집 ‘밤이 깊어 먼 길을 나섰습니다’(이하 밤깊먼길)를 출간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8일간 4천80.3㎞를 이동하며 32개 도시를 방문한 ‘민생투쟁 대장정’ 일정이 주 내용으로, ▲먼 길을 나서기까지 ▲밤길에서 만난 사람들 ▲아침이 오길 바라며 ▲황교안이 기다리는 아침 등 4장(chapter)으로 구성돼 있다.

책 표지는 2030 취향에 맞춰 황 대표의 일러스트를 담았고, 만 30세 신예작가인 유성호씨가 공동저자로 함께 했다.

황 대표는 서문에서 “현장에서 만난 시민들께서는 ‘살려 달라’고 절규했다. 이것이 오늘 대한민국의 자화상이었다. 우리가 지옥으로 가는 길 위에 서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면서 “우리의 투쟁은 계속된다. 새로운 미래의 길, 대통합의 길을 함께 열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국민들께서는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아직 꿈을 간직하고 계셨다”며 “국민들의 꿈으로 인해 뜨거운 용기를 얻었다. ‘나에게 지금 힘이 있느냐’가 아니라 ‘당장 힘이 없어도 꿈을 위해 계속 전진하는 것’, 그것이 용기라는 것을 알았다”고 밝혔다.

그는 책에서 문재인 정부에 대해 강력하게 비판했다.

서두에서 그는 “민생이 이토록 어려운데도 문재인 정권은 어떠한 해법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오직 국정의 초점은 김정은에게 있고 패스트트랙에 있다”면서 “왜 대통령이 국민을 돌아보지 않는지 이해하기 어렵다. 심지어 대한민국 국민을 외면하고 몰두한 남북관계조차 사실상 파탄이 났다”고 주장했다.

이어 3장(아침이 오길 바라며)에서는 “문재인 정권의 경제정책들은 불과 작년까지만 해도 ‘실정’이라고 부를 수 있는 수준이었다”며 “하지만, 이제는 수정이 가능한 ‘실정’이 아니라. ‘재앙’ 수준으로 빠르게 넘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과거 ‘군부 독재’를 비판했던 세력이 자유를 더 침해하는 ‘문민 독재’ 혹은 ‘공포 정치’를 감행한다는 치명적인 모순에서 벗어나기 바란다”고 요구했다.

‘밤깊먼길’은 오는 8일부터 전국 서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한국당은 책 제작과 함께 30대 힙합 뮤직비디오 감독이 제작한 관련 동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김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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