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온라인 플랫폼 선보여… 이달 말 공천룰 전당원 투표
與, 온라인 플랫폼 선보여… 이달 말 공천룰 전당원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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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국내 정당 최초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당원 투표 기능을 도입한다. 당은 지난달 29일 당무위원회에서 의결한 내년 총선 공천룰이 포함된 특별당규를 온라인플랫폼을 이용해 2주가량 당원 토론에 부친 뒤 6월 말께 권리당원 전원 투표를 진행할 방침이다.

당 현대화추진특위 위원장인 박주민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당원게시판 오픈 시연 행사’를 열고 현대화특위에서 개발한 플랫폼을 공개했다.

온라인 플랫폼은 ▲총선 특별당규 토론게시판 ▲권리당원 자유게시판 ▲온라인 투표하기 ▲일반당원 게시판 등 4가지로 구성됐다.

총선 특별당규 토론게시판에는 특별당규에 대한 당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개진될 예정이며, 권리당원 자유게시판에는 당원들이 주제 제한 없이 건의사항 등을 자유롭게 제안할 것으로 관측된다.

당은 특히 중앙당 정무직 당직자와 지역위원장들에게 답변 권한을 부여해 당원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현대화특위는 추후 일반당원들을 대상으로 한 자유게시판도 공식적으로 열 예정이다.

박 의원은 “온라인 플랫폼에는 굿즈샵과 정책 마켓 등의 추가 기능도 오픈될 예정”이라며 “이 시스템을 이용해서 당원 투표 등을 유도할 생각이다. 지역위원장들은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많은 당원들이 게시판에 익숙해지도록 도와 달라”고 강조했다.

이해찬 대표는 당원게시판 오픈 시연 행사 참석 직후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이제 권리당원 인증만 거치면 온라인 투표가 가능하고, 조만간 전원투표 시스템으로 총선 공천룰 특별당규를 최종적으로 확정지을 예정”이라며 “이로써 민주당은 플랫폼 정당과 전자민주주의에 한발 다가섰다”고 밝혔다. 정금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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