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집배노동조합, 경인지방우정청서 기자회견 개최… “불법 임금체불 경인우정청장 고발할 것”
전국집배노동조합, 경인지방우정청서 기자회견 개최… “불법 임금체불 경인우정청장 고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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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집배노동조합이 경인우정청장과 고양덕양우체국 관리자들에 대한 고발을 예고했다.

전국집배노동조합은 5일 경인지방우정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이 밝혔다.

전국집배노조 측은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13일 공주우체국 34살 비정규직 집배원의 과로사로 인해 우정사업본부 내 비정규직에 대한 무료노동과 값질 문제가 대두됐다”며 “주 52시간이 통과돼 인력증원을 통해 가장 큰 혜택을 봐야 할 집배원들임에도 무료노동에 과로사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양덕양우체국의 경우 이와 같은 무료노동의 증가로 경인청 소속 우체국 중 초과근무 감소율 1위를 달성했다”며 “자체 조사 결과 1인당 월평균 미지급시간은 15시간으로, 1년으로 환산하면 180시간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에 전국집배노조는 경인우정청장과 고양덕양우체국 관리자들을 고발하기로 결정했다”며 “종사자 모두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투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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