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지역문제 스스로 해결하는 주민자치회 구성
인천 남동구 지역문제 스스로 해결하는 주민자치회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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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가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주민자치회’를 구성한다.

남동구는 주민이 직접 정책과 예산에 관련된 권한을 가지고, 지역 문제를 논의할 수 있는 동 단위의 주민 대표기구인 ‘주민자치회’를 출범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종전 기존 주민자치위원회는 1999년에 시행된 이후 지금까지 동(洞)의 자문기구 수준에 머물러 왔다.

‘지방자치분권 및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만들어진 ‘주민자치회’가 시행되면 주민에게 더 많은 권한을 주게 된다.

특히, 동 행정기능 중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업무에 대한 협의뿐 아니라 동 행정사무의 수탁도 가능해진다.

구는 최근 구월4동과 간석2동을 주민자치 시범 동으로 선정하고 오는 14일까지 위원을 공개모집하고 있다.

또 주민 자치회 확산을 위해 지난 3월부터 6회에 걸친 권역별 사전설명회를 주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열었다.

설명회에서는 주민자치회의 기능과 역할, 주민자치회 구성 및 사치사업 추진에 따른 권한과 책임, 주민총회 방법 등이 강의 됐다.

이강호 청장은 “지난 2월 소래나들목 건설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논현1·2동, 논현고잔동 주민들로부터 71.3%의 동의를 얻어냈다”며 “지역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논의하고 계획하고 해결하기 위한 모든 과정이 주민자치”라고 말했다.

주재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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