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신문고’ 신고건수 100만 건 돌파
‘안전신문고’ 신고건수 100만 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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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안전신문고 개통(2014년 9월 30일) 이후 4년 여 만에 안전신고 건수가 100만 건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안전신문고는 국민 누구나 생활 주변의 안전위험요인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찍어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포털, 앱)이다.

그동안 안전신고를 분석한 결과, 전체 100만 여건(100만 2천707건, 지난 12일 기준) 중 85만 여건(85.3%)의 안전위험요인이 개선돼 안전사고 예방과 사회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고 추이를 살펴보면 신고 건수는 매년 늘어나고 있으며 신고 내용도 다양해지고 있다.

2014년 1천488건(하루 평균 16건)이었으나 지난해 23만 6천2건(하루 평균 646건), 올해 6월 12일 기준 31만 1천407건(하루 평균 1천910건)으로 크게 늘었다.

유형별로는 도로·건물 등 시설안전은 30만 5천641건(30.5%), 신호등 및 불법 주·정차 등 교통안전은 30만 1천933건(30.1%), 등산로·체육시설 등 생활안전은 20만 6천361건(20.6%)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지난 4월 17일부터 4대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가 시행되면서 안전신고(6.12.기준 총 11만여 건)가 급증했다. 4대 불법 주·정차는 소화전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 정류소 10m 이내, 횡단보도 등이다.

한편 100만 번째 안전 신고자(지난 12일)는 인천 서구에 거주하는 김모 씨로, 어린이보호구역 난간대가 파손돼 안전신문고에 신고했고 해당 안전신고를 접수한 서구청에서는 현장 확인 후 조치했다.

김모 씨(64세)는 “올해 4월 인터넷을 통해 ‘안전신문고’를 알게 됐고 도로에 안전펜스가 파손돼 신고했는데 빨리 고쳐져서 기분이 뿌듯했다”며 “이번이 7번째 신고인데, 안전신문고가 사용이 간편하고 유용해서 지인들에게도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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