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서 3기 신도시 반대 집회 중 다툼…시의원·시민 3명 부상
고양시의회서 3기 신도시 반대 집회 중 다툼…시의원·시민 3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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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고양 주민들이 3기 신도시 반대집회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지난 12일 고양 주민들이 3기 신도시 반대집회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고양 창릉지구 3기 신도시 건설에 반대하는 주민들이 고양시의회에서 집회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부상자가 발생했다.

19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3기 신도시 건설에 반대하는 주민 30여 명은 이날 오전 덕양구에 있는 고양시의회를 찾아 반대 시위를 했다.

시위 도중 시민과 일부 시의원 사이에 다툼이 벌어졌고 이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미수 시의원과 시민 2명 등 3명이 쓰러져 119구급차가 출동해 부상자들을 병원으로 옮겼다.

경찰 관계자는 "부상자들이 쓰러지게 된 경위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으며 부상 정도는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고소장이 접수되면 수사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신도시 건설에 반대하는 주민들은 지난 18일에도 시의회 회의장을 찾아 신도시 반대 피켓을 들고 이재준 시장에 대한 시정질의를 방청하려 했다.

그러나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이 좌석에 설치한 '3기 신도시 철회' 피켓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항의하며 입회를 거부하자 결국 개회가 불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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