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임예진, 육상선수권 5천m서 5년 만에 첫 우승
경기도청 임예진, 육상선수권 5천m서 5년 만에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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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후배 최수아, 청소년부 2관왕…이민정, 100m 시즌 첫 정상
▲ 제73회 전국육상선수권대회 여자 선수권부 5천m서 우승한 임예진(가운데ㆍ경기도청)이 2위 김성은(왼쪽), 3위 박호선과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기도청 제공

실업 5년차 임예진(경기도청)이 제73회 전국육상선수권대회 여자 선수권부 5천m에서 자신의 실업 무대 첫 정상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홍식 감독ㆍ배재봉 코치의 지도를 받으며 여자 장거리의 ‘미래’로 성장하고 있는 임예진은 26일 강원도 정선종합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 선수권부 5천m 결승서 본인 시즌 최고기록인 16분30초04를 마크, ‘베테랑’ 김성은(삼성전자ㆍ16분38초45)과 박호선(경기도청ㆍ16분43초16)을 크게 따돌리고 결승선에 1위로 골인했다.

전날 여자 청소년부 5천m서 우승했던 팀 후배 최수아(경기도청)는 이날 3천m 장애물경주(SC)서 10분54초69로 금메달을 추가,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또 여자 선수권부 100m 결승서는 이민정(시흥시청)이 11초90의 기록으로 올 시즌 2관왕인 오수경(안산시청ㆍ12초F)과 이현희(SH서울주택도시공사ㆍ12초09)를 제치고 우승했다. 올 시즌 200m에서만 4관왕에 올랐던 이민정이 100m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여자 청소년부 100m 결승서는 김다은(가평고)이 12초42로 조수진(울산스포츠과학고ㆍ12초53)에 앞서 우승했으며, 남자 선수권부 투원반 이현재(용인시청)와 여자 청소년부 멀리뛰기 김소은(가평고)도 각각 55m52, 5m57을 기록하며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밖에 남자 청소년부 100m서는 박원진(가평 설악고)이 10초78로 최진환(파주 문산제일고ㆍ10초83)을 돌리며 정상을 질주했고, 남자 선수권부 1천600m 혼성 게주에서는 김의연-김하영-최지혜-황현우가 이어달린 화성시청이 3분32초01로 우승했다.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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