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정성호 의원(민주당, 양주)
[인터뷰] 정성호 의원(민주당, 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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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의원(민주당, 양주)
정성호 의원(민주당, 양주)

“국회가 일은 하지 않고 싸우기만 한다면 내년 21대 총선 주요 화두는 결국 ‘정치개혁’이 될 것이다”

20대 국회 후반기 첫번째 기획재정위원장으로 재정건전성 확보에 노력을 경주했던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양주)은 지난 1년간 상임위원장으로서의 성과를 돌아보며 이같이 강조했다. 기재위원장은 지난달 30일 같은당 이춘석 의원이 넘겨받았다.

정 의원은 “추경안이 지난 4월에 제출됐지만, 국회가 일은 하지 않고 반년 동안 정쟁만 벌였다”며 “가까스로 국회가 열려도 과도한 정치공세와 꼬투리 잡기로 싸움이 계속됐고, 국익과 민생보다는 정치적 득실만 앞세워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잃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일하는 국회를 유인하기 위해 국회를 열지 않으면 정당보조금을 삭감하는 내용의 ‘정치자금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면서 “임시국회 강제 소집과 국회의원 소환제도 도입 등 공전 방지를 위한 제도개선과 정치문화 혁신이 함께 뒤따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그는 “자유한국당이 추경은 손 놓고 몇 달 동안 국회에 돌아오지 않았는데 진정으로 엄중한 경제 현실 타개를 위해 노력하지 않고 경제 실정에만 목소리를 높인다면 (내년 총선에서) 국민들이 크게 호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정 의원은 총선 최대 화두에 대해서는 한반도 평화 이슈와 민생·경제 활력 등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그동안 문재인 정부가 부침이 있었지만, 북핵 위기를 극복하고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문을 열고 있다”면서 “그러나, 경제와 민생 문제에서 성과를 내야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앞으로 당정이 합심해 적극적 재정정책, 과감한 규제혁신, 혁신적 금융·산업정책 등을 추진해 중·단기적 정책 성과를 내는 것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 의원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다양한 정책 대안을 발굴한 점도 강조했다.

그는 “전철 7호선 포천 연장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 접경지역 발전의 기반을 놓았다”면서 “양주에서 수원을 잇는 GTX-C 노선과 국지도 39호선 건설 사업 등의 신속한 행정절차 진행, 예산 확보 절차를 밟는 데 노력하고 있다”며, 양주시 핵심 교통인프라 구축 사업이 순항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제가 대표발의했던 미군반환공여지 주변지역에 입주한 기업에 대한 법인세 감면 법안이 지난해 통과됐다”면서 “양주 테크노밸리 조성 등 기업 유치 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하고 유망기업을 유치해 경제적으로 자족하는 양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정금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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