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미니칸’ 한동민, KBO 올스타전 ‘가장 빛난 왕별’
‘동미니칸’ 한동민, KBO 올스타전 ‘가장 빛난 왕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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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루타 4방, 5타점 활약…로맥, 홈런왕ㆍ베스트 퍼포먼스상
▲ 21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19 KBO 프로야구 올스타전 경기 종료 후 미스터 올스터에 뽑힌 한동민이 인사하고 있다.연합뉴스

‘동미니칸’ 한동민(SK)이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올스타전’에서 별중의 별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동민은 21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벌어진 올스타전에 염경엽 SK 감독이 이끄는 드림올스타(두산·롯데·SK·삼성·KT)의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5타수 4안타(2루타 4개), 5타점 활약을 펼쳐 드림올스타가 나눔 올스타(한화·키움·KIA·LG·NC)에 9대7로 재역전승을 거두는데 앞장섰다.

경기 뒤 한동민은 기자단 투표에서 42표중 35표를 얻어 SK 선수로는 2017년 최정에 이어 ‘미스터 올스타’ 영예를 안으며 KIA자동차 세단 ‘K7 프리미어’를 부상으로 받았다.

드림올스타는 선발 김광현(SK)과 조쉬 린드블럼, 라울 알칸타라(KT)가 1이닝씩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타일러 윌슨(LGㆍ2이닝), 에릭 요키시(키움ㆍ1이닝)가 던진 나눔올스타와 3회까지 0대0으로 팽팽히 맞섰다.

하지만 4회초 드림올스타가 1사 1,2루서 한동민의 좌중간 2타점 2루타로 균형을 깨뜨리자 이에 뒤질세라 4회말 반격서 나눔올스타 김현수(LG)가 우월 2점 홈련을 터뜨려 다시 균형을 이뤘다.

5회 최정의 2루타로 1점을 달아난 드림올스타는 2루타 두개와 안타 1개, 볼넷 1개를 묶어 3점을 보태며 6대2로 점수 차를 벌렸다.

승리가 예상되던 드림올스타는 7회말 7번째로 마운드에 오른 이대은(KT)이 7명의 타자를 맞아 볼넷 1개를 내주고 4안타로 난타를 당하며 대거 5점을 빼앗겨 7대6으로 역전을 허용했다.

1점 차로 뒤지던 드림올스타는 9회 1사 후 제이미 로맥(SK)의 우중간 안타, 민병헌(롯데)의 볼넷으로 잡은 1, 2루에서 한동민이 나눔올스타 고우석(LG)으로부터 좌익수 왼쪽으로 뻗는 주자일소 2루타를 날려 전세를 다시 뒤집었다.

그리고 자신은 이학주(삼성)의 우전 안타때 홈을 밟아 승부에 쐐기를 박는 추가점을 올렸다.

한편, 이날 5회를 종료한 뒤 열린 홈런레이스 결승에서는 드림올스타의 로맥이 7개를 담장 밖으로 넘겨 2개에 그친 제리 샌즈(키움)를 가볍게 물리치고 우승, 상금 500만원과 함께 LG 트롬 스타일러를 부상으로 받았다.

로맥은 파이프 담배를 입에 물고 별 4개가 견장에 부착된 가죽점퍼를 입은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 모습으로 2회 타석에 들어서 ‘베스트 퍼포먼스상’까지 수상,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 밖에 2점 홈런과 2타점 적시타를 쳐 4타점을 올린 김현수는 우수타자상, 1⅓이닝 동안 삼진 4개를 솎아낸 하준영(KIA)이 우수투수상을 수상해 각 300만원의 상금을 손에 넣었다.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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