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 전국체전 하키 男 2연패…女 평택시청ㆍ인천체육회 공동우승
성남시청, 전국체전 하키 男 2연패…女 평택시청ㆍ인천체육회 공동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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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영향으로 남녀 일반부 결승전 취소돼 공동 1위 결정
▲ 제100회 전국체전 하키 남자 일반부서 공동 우승으로 대회 2연패 달성에 성공한 성남시청 선수단.경기도체육회 제공

경기도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인 하키 남녀 일반부서 성남시청과 평택시청이 나란히 공동 1위를 차지하며 종목 3연속 우승 토대 마련과 경기도의 종합우승 18연패 달성에 힘을 보탰다.

신석교 감독이 이끄는 ‘디펜딩 챔피언’ 성남시청은 7일 충남 아산 학선하키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최종일 하키 남자 일반부 결승전 국군체육부대(대전)와의 경기가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취소되면서 공동 우승으로 결정됐다.

이로써 성남시청은 대회 2연패를 달성하며 올 시즌 KBS배 춘계대회(4월)와 협회장기대회(5월), 종별선수권(6월) 우승에 이어 시즌 4관왕에 오르며 ‘최강 스틱’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제100회 전국체전 하키 여자 일반부서 공동 우승으로 4년 만에 정상에 오른 평택시청 선수단.경기도체육회 제공
제100회 전국체전 하키 여자 일반부서 공동 우승으로 4년 만에 정상에 오른 평택시청 선수단.경기도체육회 제공

성남시청은 전날 열린 준결승전서 순천향대(충남)를 5대3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었다. 성남시청은 4강서 경기 시작 2분만에 황태일의 필드골을 신호탄으로 장종현, 현지광, 유승주, 이정준이 1피리어드에만 5골을 몰아넣어 일찌감치 승부를 가른 뒤 2피리어드부터는 선수들을 고루 기용하는 여유를 보인 끝에 마지막 4피리어드서 3골을 만회한 순천향대를 가볍게 제쳤다.

또 여자 일반부 결승전서 한진수 감독이 이끄는 평택시청은 인천시체육회와 역시 태풍으로 인해 공동 우승을 차지, 4년 만에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고 인천시체육회도 비록 공동 우승이지만 전국체전 금메달 갈증을 풀었다.

전날 열린 준결승전서 평택시청은 한국체대(서울) 김민지에게 2피리어드서 선제골을 내주며 이끌렸으나, 후반 공세를 강화해 3피리어드 9분 천슬기의 동점 필드골에 이어 13분 박지혜가 역전 결승골을 터뜨려 2대1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인천시체육회는 4강서 목포시청을 2대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합류했었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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