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교산신도시 이르면 내달 지구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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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남 교산지구


정부가 지난해 12월 하남시 교산ㆍ춘궁동 일원 649만㎡를 대상으로 제3기 수도권 신도시(교산지구)를 발표한 가운데 이르면 다음달 중순께 지구지정이 예상된다.

15일 하남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하남사업본부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최근 교산신도시 지구지정을 위해 사업시행자인 LH와 협의에 착수, 늦어도 내달 중으로 지구지정을 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막바지 준비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환경부(한강유역환경청)의 교산신도시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결과가 언제쯤 나오는냐 따라 지구지정 일정은 다소 유동적이다.

지구지정은 곧 사업인정을 고시하는 것으로 신도시 범위, 즉 외곽 경계를 확정하는 것을 의미한다.

지구지정이 되면 본격적인 손실보상 협의가 시작돼 지장물 등 토지조사를 위한 행정절차가 가속화되며, 보상협의회 구성과 함께 이주대책과 감정평가사 선정 등의 제반 절차도 동시에 진행될 전망이다.

특히 세부적인 신도시 토지이용계획을 담게 될 지구계획은 내년 중순 이후에 발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교산신도시반대주민대책위는 신도시 전면 백지화를 주장하며 강하게 맞서고 있어 지구지정을 둘러싼 저항과 갈등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해 12월19일 수도권 3기 신도시 발표한 정부는 하남 교산지구(천현동과 교산동, 춘궁동, 상ㆍ하사창동 등 일대 649만㎡)에 3만2천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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