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체고, 전국체전 기계체조 여고부 단체전 3연패 연기
경기체고, 전국체전 기계체조 여고부 단체전 3연패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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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체고에 15.8점 앞서 우승…여서정ㆍ엄도현 개인전 銀ㆍ銅
▲ 19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 기계체조 여고부 도마 경기에서 여서정(경기체고)이 멋진 공중 회전 연기를 펼쳐보이고 있다.연합뉴스

경기체고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인 기계체조 여자 고등부 단체전에서 3년 연속 패권을 차지했다.

지난해 우승팀 경기체고는 19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사전경기 기계체조 여고부 단체전에서 ‘국가대표 트리오’ 여서정ㆍ엄도현ㆍ함미주를 비롯, 김민지ㆍ김연지ㆍ류지민ㆍ김수정이 팀을 이뤄 합계 200.132점으로 서울체고(184.332점)와 광주체고(176.632점)를 가볍게 따돌리고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여자 고등부 단체종합은 도마-이단평행봉-평균대-마루운동 4개 종목에 걸쳐 5명씩 경기를 벌인 뒤, 팀마다 출전 선수 중 종목별 최저 점수를 뺀 4명의 선수 성적을 합산해 순위를 가린다.

이날 경기체고는 이단평행봉서 47.333점으로 서울체고(42.500점)와 대구체고(39.768점)을 크게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고, 도마서도 53.632점으로 2위 광주체고(50.600점)를 여유있게 제치고 최고점을 기록했다.

또한 경기체고는 평균대서도 총점 49.467점으로 2위 서울체고(46.200점)에 3점 이상 앞선 1위에 올랐으며, 마루운동서도 49.700점으로 서울체고(46.900점)를 누르고 1위를 차지하는 등 4개 종목 모두 단연 앞서는 성적을 거둬 금메달을 일궜다.

한편, 여고부 개인종합에서 경기체고의 여서정과 엄도현은 각각 총점 51.999점, 51.799점을 기록해 국가대표팀 동료인 이윤서(서울체고ㆍ52.365점)에 이어 은ㆍ동메달을 획득했다.

‘도마요정’ 여서정은 주종목인 도마에서 출전 선수 중 유일하게 14점대(14.633점)의 압도적인 기량을 펼쳤고, 마루운동서도 13.233점으로 1위를 차지했으나 이단평행봉(12.033점)과 평균대(12.100점)에서 이윤서(12.800점, 13.400점)에 뒤져 아쉽게 2관왕 등극에 실패했다.

지난해 4관왕인 팀 동료 엄도현도 평균대서 13.733점으로 최고점을 기록하고 이단평행봉 2위, 도마 공동 3위를 마크했지만, 마루운동에서 12.233점으로 4위에 머문 것이 아쉬웠다.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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