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돼지열병 발병농가' 반경 3km내 3천380마리 살처분 착수
김포시 '돼지열병 발병농가' 반경 3km내 3천380마리 살처분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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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돼지열병 발생농가 반경 3㎞ 내 돼지농장 3천380마리 살처분 착수

김포시 통진읍 한 양돈농가의 의심축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반경 3㎞ 내 양돈에 대한 살처분에 착수했다.

시는 ASF 확산을 방지하고자 지난 23일 밤 12시부터 발생 농장을 비롯해 반경 3㎞ 이내 5개 농장 3천380두에 대한 살처분을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살처분에는 120여 명의 전문 용역인력이 투입됐으며, 살처분한 돼지는 해당 농장에 매몰된다. 살처분은 이날 정오까지 12시간 동안 진행한다.

앞서 지난 23일 오전 6시 40분께 통진읍 한 양돈농장에서 ASF 의심신고가 시에 접수됐으며, 의심축은 당일 오후 7시 30분께 농림부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ASF 추가 전파를 막기 위해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대처하고 있다. 특히 지난 17일 파주시의 ASF 확진 발표 직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긴급 설치하고 거점소독초소는 물론, 전체 돼지농장에 통제초소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또 확진 판정 전부터 살처분에 대비하고 당직 인력을 추가 보강하는 등 예방조치를 이어왔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모든 돈사 주변에 추가 생석회 도포, 방역소독, 이동제한조치 등 대응을 더욱 강화한 상태”라며 “행정력을 총동원해 추가 확산을 방지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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