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 ‘경기도 2019년 9월 수출입 동향’ 발표… “日 수출규제에도 한국 비중 증가”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 ‘경기도 2019년 9월 수출입 동향’ 발표… “日 수출규제에도 한국 비중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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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일간 무역 분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수출 규제 이후 일본 수출에서 우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오히려 증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에 따르면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2019년 9월 수출입 동향’ 보고서를 발표했다.

일본 재무성 통계를 보면 일본의 세계 수출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6월 기준 6.3%에서 7월 6.6%, 8월 6.9%로 증가했다, 반면 한국 무역통계를 보면 한국의 세계 수출에서 일본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6월 기준 5.1%에서 7월 5.5%, 8월 5.1%에 그쳤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의 대일 수출 역시 반도체(17.9%), 금형(48.5%), 계측제어분석기(323.8%), 도료 및 잉크(2,126.8%) 등 전년 동월 대비 15.1% 증가한 4.3억 달러 기록했다.

다만 전반적인 도내 수출은 도내 수출은 미ㆍ중 무역분쟁 장기화 등 외 여건 악화, 기저효과, 반도체 단가 하락세 지속 등의 요인으로 전년 동월 대비 22.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 관계자는 “일본 수출규제 및 일본 화이트리스트 제외 등으로 인한 도내 수출에 미치는 영향은 9월까지 제한적인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미중 무역분쟁의 장기화, 중동 불안에 따른 유가변동성 확대 등 대외여건 악화가 지속되고 있어 당분간 수출모멘텀 회복이 더딜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김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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