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민주, 내년 정책제안사업 21개 선정
도의회 민주, 내년 정책제안사업 21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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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대기질 감시시스템 구축·노인병원 지원 등 967억 규모
환경·청년 사업 집중… 상임위·道 등과 협의 후 최종 확정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내년도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 본예산안에 반영할 21개 정책제안사업을 선정했다.

967억 원에 달하는 이번 사업들은 조만간 해당 상임위원회 및 도ㆍ도교육청 등과 협의 후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일 경기도의회 민주당에 따르면 도의회 민주당 기획부대표단과 정책위원회는 최근 각각 정책제안사업 10개(424억 원)와 제안사업 11개(543억 원) 등 총 21개 사업의 선정을 완료했다.

기획부대표단이 제시한 10개 사업을 보면 ▲IoT(사물인터넷) 기반 대기질 감시 시스템 구축(10억 원) ▲도청 및 산하기관 출입구 에어매트 설치(10억 원) ▲경기도 숨 쉬는 버스정류장 시범사업(4억 9천만 원) ▲도립노인전문병원 내 취약계층 회음부 비데케어서비스 지원 시범사업(6억 1천900만 원) ▲리빙랩 기반 고령친화 치매 안심마을 시범사업(11억 7천200만 원) ▲경기도 군장병 퇴직금 만들기(300억 원) 등이다.

이중 에어매트 설치 등 대기질 개선 관련 사업만 4개에 달해 특정 사안에 주로 쏠려 있는 경향을 보였다. 또 군장병 퇴직금 만들기 사업의 경우 형평성 논란의 우려가 있어 집행부가 받아들일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반면, 노인전문병원 내 서비스 지원과 고령친화 마을 시범사업 등 노인 관련 사업과 외국인 아동 지원 사업 등 도내 소외 계층에 관심을 둔 사업으로 긍정적인 평가가 예상된다.

이와 함께 정책위원회가 제시한 11개 사업은 ▲환경닥터제 확대 실시로 소규모 사업장 컨설팅 제공(3억 5천만 원) ▲소규모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확대(244억 원) ▲친환경차량 구매보조금 지원(84억 원) ▲미세먼지 대응과 교육적 활용을 위한 학교 숲 조성사업(97억 5천만 원) ▲공공시설 부지를 활용한 도민펀드 기반 태양광발전 추진(10억 원) ▲태양광 닥터사업 확대 추진으로 햇빛발전 효과 증진(10억 원) 등이다.

정책위원회 역시 기획부대표단과 마찬가지로 미세먼지 관련 사업이 주를 이뤄 쏠림 현상을 보였다. 반면, 태양광 발전 도민펀드 및 태양광 닥터사업 확대 등 떠오르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선도적으로 관심을 보여 정책 활성화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기대를 모은다.

도의회 민주당 관계자는 “심각한 미세먼지 등 환경 문제를 비롯해 노인과 청년 관련 사업 등을 주로 제안하게 됐다”면서 “이번에 제안하는 사업들의 규모나 방법 등이 아직 최종적으로 결정되지 않았지만, 상임위 논의를 거쳐 집행부에서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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