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전통문화예술진흥원, 다음달 8일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송서·율창 무형문화재 지정 10주년 특별공연> 연다
서울전통문화예술진흥원, 다음달 8일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송서·율창 무형문화재 지정 10주년 특별공연>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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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창 명창

㈔서울전통문화예술진흥원이 <송서ㆍ율창 무형문화재 지정 10주년 특별공연>을 다음달 8일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오후 6시부터 연다.

송서ㆍ율창은 지난 2009년 3월5일 서울시에서 무형문화재 제41호 종목 지정 및 유창 예능보유자 인정을 받은 바 있어 이번 공연에서는 지난 10년의 궤적을 조명하고 다가 올 10년을 준비한다.

무대에서는 유창 보유자를 비롯한 이수자와 전수자 등 60여 명의 송서율창보존회 회원들이 우리나라 대표 민요와 무용 등을 선보여 특별한 시간을 만든다. ‘삼설기’, ‘등왕각서’, ‘짝타령’, ‘사친’, ‘계자제서’, ‘천자문’, ‘등왕각서’ 등 송서ㆍ율창 주요 레퍼토리와 ‘풍년가’, ‘방아타령’, ‘잦은방아타령’, ‘경복궁타령’, ‘밀양아리랑’ 등 민요, ‘검무’, ‘청송무’ 등 무용 등이다. 소리뿐 아니라 유창 명창의 춤, ‘청송무’를 감상하는 것도 재미를 더할 것이다.

▲ 송서율창보존회원

공연만큼이나 유창 예능보유자에도 눈길이 쏠린다. 그는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예능보유자 고(故) 묵계월 선생의 소리 적자로 올해로 소리인생 40주년을 맞았다. 그는 그 동안 85명의 이수자를 배출했으며 송서ㆍ율찰 레퍼토리 개발과 확장, 국립극장ㆍ중요무형문화재전수회관ㆍ서울남산국악당 등에서의 다수 공연 및 학술 세미나 개최, 국내 최초 송서ㆍ율창 경연대회인 ‘글 읽는 나라 문화제전’ 추진 등 무형문화재 발전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 2012년에는 정부로부터 공로를 인정받아 화관문화훈장을 수여받기도 했다.

유창 보유자는 “이번 10주년 특별 공연을 통해 송서ㆍ율창이 국민들에게 많이 알려지고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까지 확장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권오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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