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10가구 중 3가구는 ‘1인 가구’… 독거노인 비중도 꾸준히 증가
수원시 10가구 중 3가구는 ‘1인 가구’… 독거노인 비중도 꾸준히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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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에 거주하는 10가구 중 3가구는 ‘혼자 사는 집’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0대 이상 ‘독거노인’ 비율은 해마다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경인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최근 10년간 수원시 인구 사회학적 특성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0년 24.8%였던 수원시의 1인 가구 비율은 2015년 26.7%, 2016년 27.4%, 2017년 28.1%로 꾸준히 증가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55.7%로 여성(44.3%) 보다 11.4%p 더 많았다. 구별로는 팔달구의 1인 가구 비율이 34.9%로 가장 높았으며, 영통구(27.6%), 권선구(26.5%), 장안구(25.6%)가 뒤를 이었다. 1인 가구는 단독주택(46.8%)과 아파트(25.1%)에 거주하는 비율이 71.9%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60대 이상 독거노인 가구 비율 역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독거노인 가구 비율은 지난 2010년 16.3%에서 꾸준히 증가해 2017년 21.4%를 기록했다. 구별로는 장안구의 독거노인 가구 비율이 27.7%로 가장 많았고, 팔달구(26.2%), 권선구(21.9%), 영통구(12.4%) 순이었다.

수원시의 월평균 가구소득은 ‘200만 원 이상 300만 원 미만’이 17.0%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0만 원 이상 400만 원 미만’(16.2%), ‘400만 원 이상 500만 원 미만’(15.3%) 등이 뒤를 이었다. 월평균 700만 원 이상을 버는 고소득자 비율은 영통구(11.9%)가 가장 높았다. 반면 100만 원 미만을 버는 저소득자 비율은 팔달구(21.6%)가 높게 나타났다.

2018년 등록 외국인수는 4만 1천46명으로, 10년 전인 2008년에 비해 1만 7천793명(76.5%) 증가했다. 팔달구(1만 5천 명)의 등록 외국인수가 가장 많았고 장안구(7천500명)가 가장 적었다.

이밖에 합계출산율은 2016년(1.19명)부터 급격히 감소하기 시작해 지난해 0.99명으로, 관련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김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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