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글로벌피스센터 개원
한신대 글로벌피스센터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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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융복합 교육의 아시아 대표대학 첫 걸음
▲ ‘글로벌피스센터’ 개원 기념 심포지움에서 참가자들이 센터의 성공을 기원했다.

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는 지난 14일 서울캠퍼스 백석관에서 ‘글로벌피스센터(Global Peace Center for Justice)’ 개원식을 갖고 ‘평화·융복합 교육의 아시아 대표대학’으로서의 첫 걸음을 뗐다.

개원식은 한완상 전 부총리, 안재웅 전 아시아교회협의회 총무, 이홍정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김흥수 한국YMCA전국연맹 이사장 등 한국 에큐메니컬운동과 시민사회 지도자들과 유승희 국회의원, 김성재 한국UN봉사단 총재(한신대 석좌교수)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연규홍 총장은 인사말에서 “앞으로 한신대는 글로벌피스센터를 통해 ‘평화·융복합 교육의 아시아 대표대학’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실현하고 세계평화의 허브, 평화운동의 메카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개원식 이후에는 ‘생명의 정원(庭園), 한신! 세계를 평화로 품다.’라는 주제의 기념심포지엄이 이어졌다. 한완상 전 부총리는 기조강연에서 “성서 곳곳에 예수님의 평화 메시지가 담겨 있다”면서 “한신대가 글로벌피스센터 개원을 시작으로 민족분단과 국가분단을 극복하고 한반도에 진정한 평화를 가져오는 기폭제로서 역할을 해달라”라고 말했다.

이어 남부원 아시아태평양YMCA연맹 사무총장이 ‘국제평화운동: 개발패러다임에서 평화패러다임으로’, 송대한 국제전략센터 편집장이 ‘라틴아메리카와 미국, 그리고 새로운 평화운동’, 백석 울산과학대학교 교수가 ‘판문점 북미 정상회동 이후 남북경협 과제와 전망’의 주제로 발표하고 종합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한신대 글로벌피스센터는 우리 사회 민주화와 통일운동의 전통을 가진 한신대의 새로운 비전 ‘평화·융복합 교육의 아시아 대표대학’을 실천하기 위해 ▲한신성의 평화학적 재구성, ▲한신성과 시민사회가 결합한 글로벌 평화연대 모델 창출, ▲개발 중심에서 평화와 상호연대로의 국제 패러다임 변화, ▲평화인재 양성 등을 목표로 설립됐다.

초대 센터장으로는 한신대 이해영 교수(국제관계학부)가 임명됐고, 한신대 교수진과 시민사회 인사들로 구성된 운영위원회와 김상근 KBS 이사장, 김성재 한국UN봉사단 총재(한신대 석좌교수) 등 사회 원로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갖췄다.

앞으로 한신대 글로벌피스센터는 평화연대사업, 학술교육사업, 인터넷 기반 국제소통망 구축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피스운동을 시작할 계획이며, 그 첫 번째 행보로 팔레스타인 알 큐드스(Al-Quds) 측 대학과 MOU를 추진 중이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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