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 수원방송, 난민 관련 특집 다큐멘터리 방송…오는 22~24일 밤9시 시작
티브로드 수원방송, 난민 관련 특집 다큐멘터리 방송…오는 22~24일 밤9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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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자료 이미지1

난민은 물론 불법체류자와 관련해 이방인을 향한 의심과 불신, 선입견이 그 어느 때보다도 심한 시대가 도래했다. 이를 방증이라도 하듯 지난해 배우 정우성의 난민 옹호 발언이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은 만큼 ‘혐오 시대’ 속 난민을 향한 혐오도 여전한 상태다. 그런 가운데 난민을 바라 본 우리의 시선과 우리를 바라 본 난민의 시선을 담은 프로그램이 브라운관에 찾아온다.

티브로드 수원방송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난민 관련 특집 다큐멘터리 ‘낯선 이방인의 시선, 난민이 바라본 대한민국’을 방영한다.

이날 오후 9시에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난민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과 난민이 우리를 바라보는 또 다른 시선을 대비했다.

난민 문제는 지난해 예멘 난민 500여 명이 제주도에 입국하면서 우리 사회 수면 위로 떠올랐다. 우리 사회는 처음 겪어 보는 낯선 난민을 바라보며 두려움과 선입견이 생겼고 세대와 계층별로 확연한 입장 차이를 보이며 큰 논란이 됐다. 이 프로그램은 준비되지 않은 우리사회에 어느 날 갑자기 다가온 난민들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시작된다.

▲ 보도자료 이미지4

제작진은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시리아, 파키스탄, 앙골라, 이란 등 다양한 국적의 난민들을 만나 그들이 어떻게 국내로 들어오게 됐고 어떻게 생활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국내에서 생활하면서 가장 힘들어 하는 게 무엇인지 각각의 사연을 통해 그들의 삶을 추적했다. 특히, 제작과정에서 터키정부와 긴밀한 협조로 위험을 무릅쓰고 시리아 국경을 넘어 지금도 끝나지 않은 내전으로 고통받고 있는 시리아 난민들의 모습을 영상에 기록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프로그램 제작에 심세호 PD는 “우리가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실제 전쟁상황의 참혹한 모습을 보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용진 티브로드 수원방송 보도제작국장은 “지금 바로 이 순간 우리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 난민들과 또 우리나라에서 살기를 희망하는 난민 신청자들을 어떤 시선으로 봐야 할 지를 담았다”라며 “막연한 두려움과 피상적인 정책이 아닌 지금 우리가 갖춰야 할 사회 제도는 무엇이며 이들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 지 정확한 인식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 보도자료 이미지5

권오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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