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심과 더 가까이… 도내 의원들 ‘유튜브 정치’ 후끈
민심과 더 가까이… 도내 의원들 ‘유튜브 정치’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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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앞두고… 경기의원 37명 유튜버 활약 대중 속으로
‘이언주 TV’ 구독자 32만여명·‘심상정 유튜브’ 1만9,900명
김진표·이종걸·박광온·표창원·홍문종 등 유권자와 소통

제21대 총선이 5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경기 의원들이 유권자와의 소통 창구로 ‘유튜브’ 채널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유튜브’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은 채 각종 현안 발언이 가능한 데다,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평가된다.

25일 본보가 여야 경기 의원 59명을 대상으로 개인 유튜브 채널 보유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절반 이상인 37명이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무소속 이언주 의원(광명을)의 ‘이언주 TV’는 구독자 32만 2천명을 기록해 여야 경기 의원 중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정의당 심상정 대표(고양갑)의 ‘심상정 공식 유튜브’가 1만 9천900명으로 2위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용인정)의 ‘표창원’ 구독자는 1만 8천600명으로 3위, 우리공화당 홍문종 공동대표(의정부을)의 ‘홍문종 나폴레홍 TV’가 1만 2천 명으로 4위를 기록했다.

또 민주당 이종걸 의원(안양 만안)의 ‘이종걸 TV’와 같은당 박광온 최고위원(수원정)의 ‘박광온 TV’가 각각 6천490명과 5천800명, 민주당 김진표 의원(수원무)의 ‘진표TV’가 5천250명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탄탄한 구독자 수와 과거 활약상이 담긴 동영상을 유권자들에 지속적으로 알리며 자신의 정치력과 영향력을 넓혀 나가고 있는 중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지층을 주축으로 하고 있는 홍문종 공동대표의 경우, 지난 10월 26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실시된 박정희 전 대통령 40주기 추도식 참석 동영상을 올리며 4만 8천729회에 달하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

우당 이회영 선생의 손자 이종걸 의원도 독립운동의 정신을 기리는 다수의 동영상을 게재하며 많게는 65만 회의 조회 수를 보였다.

박광온 최고위원 역시 ‘검찰개혁’ 촛불집회의 집회 규모를 왜곡한 ‘허위조작정보’를 바로잡는 동영상으로 4천272회, 여당내 ‘경제통’이면서 차기 국무총리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김진표 의원은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에 대한 정책 강의 동영상으로 7천672회 조회 수를 쌓으며 지지 기반을 다졌다.

이 밖에 민주당 조응천 의원(남양주갑)의 ‘조응천 중계석’은 2천970명, 한국당 심재철 의원(안양 동안을)의 ‘심재철’은 2천280명, 민주당 전해철 의원(안산 상록갑)의 ‘전해철’이 1천650명 등을 기록하며 유권자들과 꾸준히 소통하는 노력을 보이고 있다. 송우일·정금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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