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기업 ‘램리서치’ 들어서는 용인 지곡산단 진입로 확장 개통
반도체 기업 ‘램리서치’ 들어서는 용인 지곡산단 진입로 확장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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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 12m·593m 구간 준공
통행불편·사고 위험 해소
▲ 지곡산단 진입로2

세계적 반도체 장비업체 램리서치 ‘R&D센터’ 가 용인 지곡산단에 둥지(본보 21일자 1면)를 튼 가운데 해당 산단의 교통편의를 위해 용인시가 진입로를 확장 개통했다.

용인시는 기흥구 지곡동 지곡일반산업단지(이하 지곡산단) 진입로를 확장해 개통했다고 27일 밝혔다.

지곡산단의 기존 진입로는 보도가 없고 폭도 6~8m에 불과한데다 선형이 구불구불해 대형차량의 교행이 어려운 것은 물론이고 주민들도 통행에 불편을 겪어 왔다. 대규모 산단이 들어설 경우 주민들은 물론이고 기존에 이 일대에 사업장을 둔 업체들의 통행이 어려워지고 교통사고 위험이 급증할 수 있다는 우려까지 제기됐다.

이에 시는 지곡산단 사업시행자인 신삼호와 협약을 맺고 지난 2016년 7월 공사를 시작, 최근 산단 진입로인 용인도시계획도로 중3-85호선을 폭 12m에 양쪽으로 보도까지 갖춘 593m 구간의 왕복 2차로로 확장했다.

이에 따라 시가 지곡산단에 유치한 미국의 반도체 장비 기업 램리서치를 비롯해 내년 12월 산단 준공 이후 입주하게 될 기업들과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도로 개설비 50억 원은 지곡산단 사업시행자가 모두 부담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개발을 하면서 주민들의 불편까지 해소하기 위해 사업시행자와 협약을 맺어 진입도로를 개설했다”면서 “앞으로도 기업의 애로를 해소하면서 시민들의 통행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일 용인시는 램리서치가 지곡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할 수 있도록 입주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램리서치는 기흥구 지곡동에 조성되는 지곡일반산업단지 내 산업용지를 공급받아 반도체장비 및 솔루션 개발을 위한 테크놀로지센터를 조성할 전망이다.

용인=강한수ㆍ김승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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