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나는 수요… 경기고용노동청 신설 발등의 불”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 ‘기자회견’
“늘어나는 수요… 경기고용노동청 신설 발등의 불”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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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지청 관할… 효율성 향상
2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조용이 경기경영자총현합회장, 김용묵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의장, 조광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장 등 참석자들이 ‘경기지방고용노동청 신설 촉구 결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전형민기자
2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조용이 경기경영자총현합회장, 김용묵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의장, 조광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장 등 참석자들이 ‘경기지방고용노동청 신설 촉구 결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전형민기자

경기도 내 효율적인 노동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경기지방고용노동청’의 필요성이 지속 제기되는 가운데,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가 경기지방고용노동청 신설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는 2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경기지방고용노동청 신설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조광주 도의회 경제노동위원장, 김용목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의장, 이상원 한국노총 비정규직연대회의 의장, 조용이 경기경영자총협회장, 김기배 경기도 여성 네트워크 포럼 회장, 김난실 IT여성기업인협회 경기지회 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는 경기도의 고용노동행정 수요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고,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의 광범위한 행정구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지방고용노동청 신설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용목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의장은 “경기도는 전국 인구ㆍ사업체ㆍ종사자의 약 25%를 차지하는 지역이다. 특히 사업체가 모여 있는 경기남부지역의 행정규모는 고용노동부 청 단위(전국 6개 설치) 기관을 상회해 노동행정 수요에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장은 “경기도 노동국 신설에 발맞춰 경기도 8개 지청을 관할하는 경기지방고용노동청 신설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경기지방고용노동청 신설 문제는 지난 2007년부터 공론화됐지만 10여 년간 이뤄지지 못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김장일 경기도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지방고용노동청 신설 촉구 건의안’ 제출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재점화가 이뤄졌다.

이후 지난 3월부터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를 중심으로 분과위원회(4월)ㆍ실무협의회(5월)ㆍ본협의회(6월)를 통해 안건 상정 및 신설 촉구 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9월에는 ‘경기지방고용노동청 신설 과제와 방안 모색 토론회’를 통해 실질적인 추진방향을 모색했다.

한편, ‘경기지방고용노동청 신설 동의서’를 제출한 곳은 총 215개며,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ㆍ경기경영자총협회ㆍ경기도 산하기관ㆍ경기도의회(142명 도의원) 등 노사민정을 대표하는 기관들이 동의했다. 최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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