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루시아 맹위’ 흥국생명, GS칼텍스 넘었다
‘이재영·루시아 맹위’ 흥국생명, GS칼텍스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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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GS에 3-0 완승…한전, 삼성화재에 완패
▲ 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서울 GS칼텍스와 인천 흥국생명 경기에서 흥국생명 이재영이 스파이크를 날리고 있다.연합뉴스


‘디펜딩 챔피언’ 인천 흥국생명이 시즌 3번째 맞대결에서 선두 서울 GS칼텍스를 잡았다.

박미희 감독이 이끄는 흥국생명은 8일 4천200여 만원 관중이 입장한 가운데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19-2020 V리그’ 여자부 원정경기서 토종 에이스 이재영(20점)과 외국인 선수 루시아 프레스코(등록명 루시아·13점)의 활약을 앞세워 메레타 러츠(16점), 강소휘(13점)가 분전한 GS칼텍스에 3대0(25-20 25-20 25-19)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승점 3을 추가한 흥국생명은 7승6패, 승점 24로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수원 현대건설(9승3패ㆍ승점 24)에 승점 차 없는 3위를 지키며 1위 GS칼텍스(승점 25)를 1점 차로 뒤쫓았다.

올 시즌 GS칼텍스와의 앞선 두 차례의 맞대결에서 0대3, 2대3으로 모두 패했던 흥국생명은 1세트 중반 이재영, 김미연의 공격과 김세영의 블로킹 득점으로 승기를 잡은 뒤 안정적인 리드로 25-20 승리를 거둬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흥국생명은 2세트서 초반 조송화의 날카로운 공격으로 5-0까지 앞서며 리드를 잡았지만, 강소휘를 앞세운 GS칼텍스의 반격에 고전하다가 상대의 범실을 틈타 점수 차를 벌린 끝에 25-20으로 세트를 추가했다.

승기를 잡은 흥국생명은 3세트 10-10으로 팽팽히 맞선 상황에서 루시아, 이재영의 공격이 상대 코트를 맹폭하며 다시 리드를 잡은 끝에 6점 차로 세트를 보태 완승을 거뒀다.

한편, 대전 원정에 나선 남자부 수원 한국전력은 간판 공격수인 가빈 슈미트(등록명 가빈)가 종아리 부상으로 빠진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홈팀 대전 삼성화재에 0대3으로 완패했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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