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이륜차 교통사고 지난해 대비 31.9% 증가…경찰, 단속 강화
인천지역 이륜차 교통사고 지난해 대비 31.9% 증가…경찰, 단속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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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이륜차 교통사고가 늘면서 경찰이 대책마련에 나섰다.

인천지방경찰청은 9일부터 2월 6일까지 60일동안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경찰이 단속 강화 카드를 꺼낸 건 이륜차 관련 사고가 급격히 늘었기 때문이다.

인천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까지 이륜차 사고는 370건이었지만, 올해 11월까지 이륜차 사고는 488건으로 31.9% 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경찰은 우선 사고와 통행량이 많은 교차로에서 캠코더를 이용, 신호나 정지선을 지키지 않는 운전자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또 인도에 올라와 주행하거나 횡단보도를 통행하는 등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인천시와 협조한 소음 관련 합동단속도 한다.

현행 소음·진동관리법은 소음허용기준(105dB)을 위반한 이륜차에 대해서는 지자체 차원에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규정한다.

이 밖에도 인천시교육청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한 이륜차 안전운행 홍보도 할 예정이다.

인천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이륜차는 현장 단속이 쉽지 않아 단속을 하지 않는다는 부정적인 인식이 많다”며 “이륜차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제고하고, 건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이륜차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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