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마지막 물동량 잡아라”, 인천항 물동량 역신장 막기 총력전
“2019년 마지막 물동량 잡아라”, 인천항 물동량 역신장 막기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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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IPA)가 마이너스 성장 위기를 맞은 인천항 물동량 잡기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10일 IPA에 따르면 IPA는 2019년 하반기에 물동량이 증가한 선사와 화주를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늘리고 국내 항만 간 운송까지 혜택을 확대했다.

앞서 IPA는 하반기 대량 수요창출 예상화물인 중부권 수출용 리퍼화물을 유치하기 위해, 기존 미주간 교역화주를 대상으로 한 인센티브와는 별도로 중국·동남아 수출용 리퍼화물 처리화주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수출용 화학제품, 리퍼화물, 수출용 자동차관련 화물 등 신규 수출입 화물을 단기간에 발굴하는 전략을 모색 했다.

그 결과, 화학제품 등이 주를 이루는 중국·동남아 수출용 리퍼화물을 지난 9월 매월 500TEU 유치했고, 11월에는 매월 1천600TEU를 추가로 확보했다.

또 중국과 러시아로 향하는 매월 6천TEU 규모의 자동차 관련 수출화물을 11월에 유치했다.

이와 함께 기존에 충남 대산항을 통해 자카르타, 중국 등으로 수출했던 매월 2천TEU 규모의 화학제품 수출화물이 지난 11월부터 인천항을 통해 나가고 있다.

이처럼 IPA가 공격적으로 화물유치에 나서는 것은, 2019년 목표치인 325만TEU 달성이 불가능해지자 2018년 물동량(312만TEU)를 넘기는 것으로 목표를 하향조정했지만 컨테이너 물동량 감소세가 꺾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2019년 1~10월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255만1천358TEU로, 2018년 같은 기간 물동량 256만9천956TEU보다 1만8천598TEU(0.7%) 감소했다.

이는 인천항이 2018년과 같은 물동량을 기록하려면, 11~12월 2개월동안 57만10TEU의 화물을 확보해야 한다는 의미다.

IPA 관계자는 “지난 2018년 만큼의 물동량이라도 달성하기 위해 공격적인 전략을 펼치고 있다”며 “더 나아가 안정적인 물동량 확보를 위해 수입에 편중된 물동량 체질개선에도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이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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