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지역 내 오래된 가게의 새로운 명칭 ‘이어가게’로 선정
인천시, 지역 내 오래된 가게의 새로운 명칭 ‘이어가게’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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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인천의 ‘오래된 가게’는 ‘이어가게’로 불린다.

시는 최근 ‘인천의 오래된 가게 공모전’을 통해 ‘이어가게’라는 명칭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이는 일본식 한자어 표기인 노포(老鋪)로 불리었지만, 시는 인천만의 새로운 이름을 찾기 위해 시민 공모했다.

지난 10월 30일부터 1개월 간 진행한 공모엔 인천의 대학생과 직장인 등 각계각층에서 뜨거운 관심을 보이며 모두 1천143건의 참신하고 창의성 있는 아이디어가 들어왔다.

시는 이중 최종 심사위원회를 열어 ‘이어가게’를 최우수로 뽑았다. ‘이어가게’는 ‘대대로 물려받아서 이어가는 가게가 계속 이어 가기를 바란다’는 뜻을 담고 있다.

시는 지역 내 30년 이상 가게 중 해마다 권역별로 10곳을 ‘이어가게’로 선정, 홍보 및 시설개선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또 ‘이어가게’ 상징문양을 만들고, 이야기책·지도 등 각종 홍보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김상섭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이어가게가 일본 시니세(老鋪)나 유럽의 200년 이상 된 장수기업 같이 인천만의 개성을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이어가게를 통해 원도심이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애쓰겠다”고 했다.

이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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