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재 신상 공개된다…살인 9건·성폭행 9건 추가 입건
이춘재 신상 공개된다…살인 9건·성폭행 9건 추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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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이춘재의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또 사건 명칭도 '화성연쇄살인사건'에서 '이춘재 연쇄살인사건'으로 변경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수사본부는 17일 오전 브리핑에서 이춘재의 신상정보 공개와 관련해  "신상공개위원회를 열어 그의 이름과 나이 등 신상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춘재가 현재 수원구치소에 수감돼 있어 얼굴 공개는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경찰은 밝혔다.

현행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특강법)은 범행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특정 강력범죄의 피의자가 그 죄를 범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을 때 얼굴을 공개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경찰은 또 "화성지역 주민들이 지역 명칭이 들어간 사건의 명칭 변경을 요구해 왔고, 화성시의회가 사건명 변경 요청서를 접수함에 따라 사건 명칭을 이춘재 연쇄살인사건으로 변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이춘재가 자백한 14건의 살인사건 중 DNA가 확인된 5건 외에 DNA가 확인되지 않은 9건의 살인과 9건의 성폭행(미수 포함) 사건도 그의 소행으로 보고 추가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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