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안양시,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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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최대 150만원…3∼4월부터 신청받을 예정

경기도 안양시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중은행에서 전·월세 보증금을 대출받는 만 19∼39세 청년들에게 올해부터 대출 이자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조만간 주택금융공사나 시중은행 한 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주택금융공사는 보증을 담당하고, 시중은행은 3% 이내의 저금리 대출 상품을 개발하며, 시는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시는 청년들이 3억원 이하의 보증금을 대출받을 경우 이율 2.5%(연간 최대 150만원)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율이 2.5%를 넘으면 나머지는 자부담이다.

시는 아직 구체적인 지원 대상 자격을 확정하지 않은 가운데 일단 지원 시점을 기준으로 2∼3개월 이내에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할 예정인 취업준비생, 대학생, 사회초년생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취업준비생과 대학생은 부모의 연 소득 수준을, 사회초년생은 본인의 연 소득을 고려해 지원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시는 조만간 구체적인 지원 대상 자격 등을 확정한 뒤 늦어도 3∼4월부터는 희망자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대출 이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일단 올해는 사업 첫해이기 때문에 관련 예산 5천만원을 확보한 상태이며, 이 예산으로 30명 이상은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지원 신청 상황을 보며 사업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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