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노조, 인사권 투명성 향상 및 노동절 특별휴가 등 단체협약 요구서 제출
경기도 노조, 인사권 투명성 향상 및 노동절 특별휴가 등 단체협약 요구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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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요구서 전달 후 기념촬영 (왼쪽부터) 백승진 경기도통합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윤석희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도청지부장, 김기세 자치행정국장, 유관희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경기도청 노조가 인사권 투명성 향상, 노동절 특별휴가 등을 골자로 한 단체협약 요구서를 경기도 집행부에 전달했다.

경기도청 3개 노조는 20일 이 같은 내용의 제6차 단체협약 요구서(안)을 제출했다. 3개 노조는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유관희), 경기도통합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백승진), 전국공무원노동조합경기도청지부(지부장 윤석희) 등이다.

이번 요구안은 지난해 7월 최초 교섭 요구 이후 창구 단일화를 거쳐 이뤄진 것이다. 단체협약서는 승진 요인 결정(5급 이하) 때 노조와 함께 하는 심사소위원회 신설(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운영 목적), 노동절 특별휴가 실시, 광교 신청사 추진 각종 위원회에 노조 참여 보장, 직장 내 괴롭힘 방지를 위한 조례 및 지침 제정 등 도청 공무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총 162개 조문ㆍ388개항을 담고 있다.

이날 유관희 위원장은 “이번 단체 교섭은 지난 교섭과는 달리 3개 노조가 합의해 추진하는 최초의 교섭이다. 경기도청 직원들의 노동 조건 향상을 위해 3개 노조가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기세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3개 노조가 어렵게 단체 교섭 창구 단일화와 협약요구서 합의를 끌어낸 것으로 안다. 경기도청 공무원들의 노동조건 개선을 위한 3개 노조의 노력에 대해 법 테두리 안에서 성실히 교섭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청과 공무원 노조 간의 제5차 단체 교섭은 2017년 10월 11일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 단독으로 체결된 바 있다. 이번 6차 단체 교섭은 다음 달 중순 상견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실무 교섭을 진행한다.

여승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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