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국, “통합 힘 바탕으로 총선승리 통해 정권심판·지역발전 완수”
정병국, “통합 힘 바탕으로 총선승리 통해 정권심판·지역발전 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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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통합당 정병국 의원 (여주 양평)

“통합된 힘을 바탕으로 총선승리를 통해 정권심판과 지역발전을 완수 해 나가겠다”

어려울 것으로 여겨졌던 보수통합을 이루는데 큰 역할을 담당했던 미래통합당 정병국 의원(5선, 여주·양평)이 21대 총선 승리를 통한 문재인 정권 심판과 지역발전 완수를 강조하고 나섰다.

특히 정 의원은 총선을 통한 정권 심판을 위해서는 수도권 지역 승리가 뒷받침돼야 하고, 이를 위해 경기권에서 통합과 개혁의 바람을 일으킬 관록 있는 정치인이 중심을 잡아야 한다는 점도 제시했다.

통합신당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통합당 출범에 크게 기여했던 정 의원을 만나 통합의 의미와 통합 과정에서 가장 힘들었던 점, 21대 총선에 임하는 각오, 지역구인 여주·양평에 대한 비전 등을 들어봤다.

Q. 미래통합당이 출범하고 지난 18일 첫 의원총회를 개최했다. 감회가 남다를 텐데 소감을 간단히 얘기해준다면.

지난해 가을, 조국 사태로 드러난 문재인 정권의 민낯은 국민을 분노케 했다. 추석 연휴에 지역에서 만난 모든 분들이 보수를 통합해 문재인 정권의 폭정을 막아달라 당부했다. 이때부터 박형준 교수를 비롯한 과거 소장파 정치인들을 한데 모아 보수통합을 위한 밑그림을 그려 왔다. 5개월간의 치밀했던 논의가 혁신통합추진위원회를 결성하게 했다.

새로운보수당은 ‘탄핵의 강을 건너자, 개혁보수로 나아가자, 새집을 짓자’라는 보수통합의 3대원칙을 제시했고, 혁추위는 이것을 확대한 6대 원칙을 선언하면서 통합신당준비위원회를 발족하게 된 것이다.

통합신당준비위원장으로 국민의 명령인 보수통합을 이뤄낸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통합이 끝이 아니고, 혁신을 통한 변화의 완성으로 총선승리를 이끌겠다.

Q. 대표적 자강론자 였는데, 통합으로 전환한 계기가 있다면.

사실 나 자신도 통합반대론자 였다. 하지만 지난 가을 국정감사로 방문한 멕시코, 베네수엘라, 우루과이 등 좌파정부가 집권한 중남미 일부국가들을 보면서 충격에 빠졌다.

이미 국가가 파탄지경에 빠진 베네수엘라는 말할 것도 없고, 남미의 경제대국 멕시코 역시 좌파정권 집권이후 경제성장률이 2.5%에서 0.9%로 급락하는 등 망국의 길을 걷고 있었다.

좌파 정권의 특징은 전 정권의 실책에 대한 반사이익으로 정권을 잡았으며, 국민 모두가 아닌 자기편만을 위한 포퓰리즘 정책을 남발하고, 공무원 확대 등 세금형 일자리 창출로 인기를 이어간다는 것이다. 또한 경제, 언론, 법조, 시민사회단체 등에 자기사람을 꽂아 넣어 하나씩 장악해 갔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이 모든 것이 지금 대한민국에서 문재인 정권이 벌이는 것과 데칼코마니처럼 똑같았다. 이대로 라면 우리 역시 중남미 좌파정권 국가와 같이 망국의 길을 걷게 된다는 위기감이 통합을 더욱 서두르게 했다.

▲ 미래통합당 정병국 의원(여주 양평)
▲ 미래통합당 정병국 의원(여주 양평)

Q. 통합과정에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무엇이었는지.

정치권은 물론 언론과 재야세력까지 모두 보수통합은 어려울 것이라 했다. 그만큼이나 탄핵의 강은 깊었고, 개혁에 대한 저항은 심했던 것이다.

하지만 통합을 이루라는 국민의 명령이 더 지엄했다. 결국 보수세력은 그 명을 받들 수밖에 없었으며 중도와 청년 세력까지 확장해 나갈 수 있었던 것이다.

결정적인 것은 황교안 대표의 종로 출마와 유승민 위원장의 불출마 결심이 주요하게 작용했다. 이 희생을 바탕으로 총선승리를 위해 나아갈 것이다.

Q. 공천이 최대의 관심사로 떠오르는데, 어떤 기준으로 공천이 이뤄져야 한다고 보는지.

이번 선거는 미래통합당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싸움이 아닌 문재인 정권과의 싸움이다. 따라서 문재인과 싸워 이길 수 있는 사람을 공천해야 한다. 이것이 공천의 기준이 될 것이다.

또한 총선을 통한 정권 심판을 위해서는 수도권 지역 승리가 뒷받침 돼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경기권에서 통합과 개혁의 바람을 일으킬 관록 있는 정치인이 중심을 잡아야 한다.

공천관리위원회 역시 이와 같은 선거의 의미와 경기권의 상황을 잘 알고 있으며, 여주·양평 뿐만 아니라 경기권 전체의 승리를 가져올 전략을 구상하고 있을 것이다.

Q. 21대에 당선되면 6선이 되는데, 지역구인 여주·양평을 위해 가장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지.

이번 통합은 여주와 양평에서 시작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보수를 통합해 문재인 정권의 폭정을 막아달라 손잡아 주신 준민 분들이 있었기에 미래통합당을 출범 시킬 수 있었다. 통합 열차는 여주와 양평에서 출발한 것이다. 이제 이 통합된 힘을 바탕으로 총선승리를 통해 정권심판과 지역발전을 완수 해 나갈 것이다.

조만간 출마선언을 통해 지역발전 완수를 위한 정책공약을 발표할 계획이다. 보수를 통합시켰고, 경기도와 수도권의 총선 승리를 견인할 여주·양평이 그게 걸 맞는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김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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