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강원 고성서 3차 전훈…훈련장 문제 해결
수원FC, 강원 고성서 3차 전훈…훈련장 문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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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FC 엠블럼


홈구장 잔디 보수공사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훈련장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며 인조잔디구장에서 훈련한(본보 4일자 21면 보도) 프로축구 수원FC가 전지훈련으로 돌파구를 찾았다.

수원FC는 10일 “수원시의 협조를 얻어 지난 6일부터 강원도 고성군에서 6박 7일간 3차 전지훈련을 갖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진자가 없는 청정지역인 토성공설운동장에서 연습경기와 부분 전술 훈련 등을 소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5일부터 25일까지 태국 촌부리에서 1차 동계훈련을 소화한 후 1월 29일부터 2월 21일까지 제주 서귀포시에서 2차 훈련을 진행한 수원FC는 개막을 앞두고 홈구장 보수와 터진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대체 훈련장을 구하지 못해 인조잔디 구장에서 훈련하며 부상 위험에 노출됐었다.

이에 구단은 제3 훈련장소를 물색한 끝에 강원도 고성군과 파인리즈리조트의 지원을 통해 최적의 환경이 마련된 고성을 새 훈련지로 낙점하고 지난 6일 전지훈련을 떠났다.

수원FC의 이 같은 신속한 결정에는 수원시의 협조가 컸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재난 사태에서 수원FC가 대체 훈련지를 물색할 수 있도록 선수단을 지원했다.

김도균 수원FC 감독은 “시즌 전 집중훈련이 필요한 상황에 신속하게 대체 훈련지를 마련해 준 시와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날씨와 그라운드 컨디션 등 외부 훈련 여건이 좋아 개막을 앞두고 강도 높은 훈련을 쌓고 있다”고 말했다.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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