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복싱 오연지, 도쿄올림픽 티켓 확보…함상명, 8강 탈락
女복싱 오연지, 도쿄올림픽 티켓 확보…함상명, 8강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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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연지.경기일보 DB


한국 여자복싱의 ‘에이스’ 오연지(30·울산광역시청)가 2020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오연지는 10일(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복싱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여자 라이트급(60㎏) 8강에서 호주의 안야 스트리즈먼을 상대로 5대0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고 4강에 진출, 올림픽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생애 첫 올림픽 출전이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여자복싱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한 오연지는 2012년 런던올림픽 때 국내 선발전서 탈락했고,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때는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서 편파 판정으로 실패했었다.

한편, 한국 대표팀은 전날 여자 페더급(57㎏급)의 임애지(21·한국체대)에 이어 여자부에서만 2명이 도쿄행을 확정했다.

남자부에선 4년 전 리우 올림픽 유일의 본선 진출자였던 함상명(성남시청)이 페더급 8강에서 요르단의 알와디 모하메드에 0대5로 완패, 출전권을 얻지 못했다.

다만 페더급은 총 6장의 올림픽 티켓이 걸려 있어 함상명은 오는 5월 13~2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 올림픽 예선에서 본선 티켓 확보에 재도전한다.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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