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 한 표의 가치는?…‘4천700만원’
21대 총선 한 표의 가치는?…‘4천7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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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국회의원 선거에서 행사하는 한 표의 가치는 ‘4천700만 원’에 달합니다. 꼭 투표하세요.”

정부와 국내 한 기업이 4월15일 치러지는 2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준비하며 한 표의 가치가 4천700만 원에 해당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행정안전부와 이랜드월드의 의류 브랜드 스파오는 유권자들이 투표의 가치를 체감해 신중하게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한 표의 가치’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하고 11일 세종시 행안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0일 밝혔다.

‘한 표의 가치’ 캠페인은 투표의 가치를 4천700만 원으로 환산해 유권자 한 명이 가지는 한 표의 가치를 체감하게 하고 물건을 구매할 때처럼 신중한 투표권을 행사하자는 의미다. 4천700만 원은 앞으로 4년간 국회에서 심의할 정부예산 추정치를 유권자 수로 나눈 액수다.

스파오 매장에서 판매하는 특정 상품에 ’투표의 가치 ‘가격표를 부착해 한 표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4월3일부터 진행한다. 이와 함께 SNS 인증사진과 연계한 할인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윤종인 행안부 차관은 “코로나19의 여파로 투표율이 저조할 수 있는 환경 속에서, 스파오와 함께 진행하는 투표참여 캠페인은 매우 뜻깊다”며 “1020세대와 소통하는 브랜드인 스파오와의 협업은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새롭게 선거권을 갖게 된 만 18세 유권자가 투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적극적인 투표를 독려했다. 강해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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