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시민 1인 당 5만원 재난기본소득 4월 중 지급한다
의정부시, 시민 1인 당 5만원 재난기본소득 4월 중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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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만명 의정부시민 1인당 5만원 씩 재난기본소득이 지급된다. 이에 따라 모든 의정부시민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10만원 등 모두 15만원 재난기본소득을 받게 된다.

의정부시의회는 31일 임시회를 열고 의정부시가 시민 1인당 5만원 씩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 위해 긴급 편성한 제2회 추경예산 226억원을 의결했다. 의회는 앞서 시의원 전원이 공동발의한 의정부시 재난 기본소득 지급 등에 관한 조례안을 의결해 재난 기본소득 지급 근거를 마련했다.

현재 의정부시 인구 45만3천418명을 기준으로 한 이 예산은 재난관리기금 19억원, 재정안정화기금 108억원, 순세계 잉여금 99억원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조례가 효력을 발휘고 제21대 총선이 끝나는 오는 15일 이후 이를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경기도가 4월 중 지급하기로 한 도민 1인당 10만원의 재난기본소득과 합산해 지급할 예정이다. 도는 당초 지역화폐로 지급할 예정이었지만 카드를 만들 수 없는 여건 등으로 농협계좌를 통한 현금 지급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도 경기도가 현금지급을 할 경우 이 방법을 따를 방침이다.

안병용 부시장은 “재난기본소득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지만 지방자치단체마다 재정 여건과 상황이 다를 수 밖에 없다”며 “226억원은 시 재정여건상 최적의 규모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등 특별히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선별적 지원이냐,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보편적 지원이냐를 놓고 고심이 많았다”며 “공무원과 전문가 등의 토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의정부= 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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