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 ‘헷갈리기 쉬운 산나물과 독초’ 카드뉴스 제작 배포
국립수목원, ‘헷갈리기 쉬운 산나물과 독초’ 카드뉴스 제작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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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은 본격적인 산나물 채취가 이루어지는 시기를 맞아 독초를 산나물이나 약초로 오인하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헷갈리기 쉬운 산나물과 독초’ 카드뉴스를 제작 배포했다고 31일 밝혔다.

독초는 생김새가 산나물과 유사해 많은 사람이 헷갈리는 경우가 허다하며, 독초를 섭취해 중독된 사례가 심심치 않게 일어나고 있어 국립수목원은 산나물과 독초의 특징을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자세한 설명과 함께 사진으로 제시했다.

식용할 수 있는 산나물과 약초 생김새와 유사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대표적인 독초는 동의나물, 삿갓나물, 은방울꽃, 박새, 여로, 털머위, 꿩의다리, 지리강활, 산자고 등이다.

동의나물(독초)과 곰취(식용)는 잎이 콩팥모양으로 유사하지만, 동의나물은 잎이 두껍고, 윤채가 나며, 가장자리 톱니가 둔하고, 주로 물가에서 자라는 반면, 곰취는 잎이 부드럽고, 윤채가 없고, 가장자리 톱니가 뾰족한 점이 다르다.

삿갓나물(독초)과 우산나물(식용)은 잎이 줄기에 돌려나기 때문에 유사하지만, 삿갓나물은 잎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고, 갈라지지 않는 반면, 우산나물의 잎은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2열로 깊게 갈라지는 점이 다르다.

아 밖에 은방울꽃(독초)과 산마늘(식용)은 어린잎이 2장이고 생김새가 유사하고, 털머위(독초)와 머위(식용)는 잎이 콩팥모양으로 유사하다.

김동갑 국립수목원 박사는 “독성산림생명자원의 위험성을 평가하는 연구와 더불어 산업적 활용을 지원하기 위한 탐색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포천=김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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